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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을 사로잡는 인터랙티브 여행지 4곳 공개

 

"보고, 듣고, 맛보는 여행! 오감을 깨우는 몰입형 체험이 뜬다"

 

단순 관광 넘어 전시, 미식, 공연, 교육 등 전 분야에서 '체험형 여행' 트렌드 부상

 

한국부터 미국, 중국, 아이슬란드 등 색다른 경험 즐길 수 있는 여행지 주목

 

싱가포르 2025년 10월 10일 -- 최근 여행 트렌드는 단순히 보고 사진을 찍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느끼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시, 미식, 공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되는 이 새로운 흐름은 여행을 하나의 '체험형 스토리텔링'으로 만들어 준다. 원스톱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Trip.com)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형 체험 여행지를 선정해 소개한다.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의 매력을 더한 이번 여행지는 한국, 중국, 미국,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전 세계 여행자들의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사로잡고 있다.

 

 

먼저 전시 분야에서는 한국의 '아르떼 뮤지엄(ARTE MUSEUM)'이 대표적이다. 디지털 디자인 기업 디스트릭트(d'strict)가 운영하는 이 공간은 몰입형 콘텐츠의 전형을 보여준다.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을 주제로 바다, 숲, 꽃, 우주 등 자연의 요소를 빛, 소리, 향으로 표현해 관람객이 작품 속에 들어간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제주를 시작으로 여수, 강릉, 부산 등으로 확장한 아르떼 뮤지엄은 4,600㎡ 규모와 10m 이상의 층고를 갖춘 압도적인 전시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사계절 관광 명소라는 점에서 해외 여행객뿐 아니라 국내 여행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서울 출발 제주 항공권을 예매해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이번에는 중국으로 시선을 돌려보자. 미식과 공연이 결합된 상하이의 '테이스트 오브 차이나(Taste of China)'는 중국 여행의 매력을 더해 주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사례다. 약 90분 동안 이어지는 이 특별한 다이닝 체험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하나의 서사적인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 7대 지역의 대표 요리인 북경 오리, 사천 마파두부, 보양 훠궈 등이 코스로 제공되며, 여기에 대형 프로젝션 영상, 전통 무용, 샤오린 무술, 사천 변검 공연이 어우러진다. 식사와 공연이 결합된 이 체험은 인터랙티브 콘텐츠란 무엇인가를 잘 보여주는 좋은 예시다.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것이 아니라, 관객이 그 이야기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특히, 판다 셰프 캐릭터가 서사를 이끌어 나가며, 마치 애니메이션과 현실 사이를 오가는 듯한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상하이 와이탄과 예원 같은 명소와 가까운 위치 덕분에 여행 일정에 넣기에도 수월하며, 명소 근처 상하이 호텔을 예약하기도 좋다.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놓칠 수 없는 코스다. 또한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시내로 연결되는 교통편이 편리해,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은 최근 관광 산업에서 인터랙티브 콘텐츠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통적인 관광지 관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미디어 기술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상하이 외에도 베이징과 청두 등 주요 도시에서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을 기반으로 한 전시, 공연, 미식 체험 프로그램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예를 들어 베이징에서는 전통 궁중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몰입형 다이닝 쇼가 운영 중이고, 청두에서는 사천 음식과 판다 문화를 결합한 몰입형 콘텐츠 체험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상하이는 아시아의 허브 도시답게 국제선 네트워크가 발달해 있어 다양한 출발지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서울–상하이 항공권, 도쿄–상하이 항공권, 홍콩–상하이 항공권 등 여러 직항 루트가 있어 동아시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목적지라 할 수 있다. 특히 트립닷컴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활용하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공연 분야의 새로운 아이콘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Sphere)'다. 세계 최대 규모의 구형 건축물로, 외부는 58만 평방피트 규모의 LED 스크린으로 장식되어 있어 건축물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 된다. 내부에는 16K 해상도의 초대형 스크린과 16만 8천 개의 스피커가 설치돼 있으며, 여기에 좌석별 바람, 진동, 향기까지 구현하는 4D 효과가 더해졌다.

 

콘서트, 영화, 라이브 공연이 전통적인 무대와는 차원이 다른 방식으로 펼쳐지며, 관객은 인터랙티브 콘텐츠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다렌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포스트카드 프롬 어스(Postcard from Earth)'는 마치 지구 곳곳을 여행하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며,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하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호텔 예약과 LA라스베이거스 항공권 예약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도 이러한 체험형 공연의 인기와 무관하지 않다.

 

마지막으로 교육적 체험을 원한다면 아이슬란드의 '라바 쇼(Lava Show)'가 있다. 이곳에서는 현무암을 약 1,100도의 고온으로 녹여 실제 용암을 붓는 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세계 유일의 프로그램으로, 아이슬란드 남부 해안의 비크와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체험 가능하다.

 

붉게 흘러내리는 용암의 열기와 폭발음은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교육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 지질학과 자연 현상에 관심 있는 여행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준다. 인천–레이캬비크 항공권을 통해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경험이다.

 

이처럼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전 세계 여행지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 한국의 미디어아트 전시, 중국의 다이닝 공연, 미국의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공간, 아이슬란드의 교육적 체험까지—이 모든 곳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참여'와 '몰입'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트립닷컴은 최신 트렌드와 함께, 각국의 대표적인 인터랙티브 콘텐츠 여행지를 소개하며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