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LS전선이 해저케이블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 구미 사업장에 최신 '구리 도체 생산설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설비는 직경이 기존보다 2배 이상 큰 6.5mm의 도체를 생산할 수 있다. 해저케이블 제조 시 도체 수를 줄이는 동시에 송전 용량은 늘릴 수 있게 된다. 또한 도체를 일반적인 둥근 형태가 아닌 부채꼴 형태로 생산,집적 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완제품 케이블의 굵기를 줄일 수 있다. 해상풍력단지가 대형화되며 송전 용량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한 선제적인 투자다. 전 세계적으로는 유럽 전선업체에 이은 두 번째 도입이다. LS전선은 10MW급 이상의 대형 해상풍력 발전기의 상용화로 대용량 케이블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통한 해저 사업 고도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송전량 증대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케이블의 효율성 확보를 위한 전선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최신 설비를 도입하고 순도 99.99% 이상의 고순도 구리를 사용하는 등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글로벌 컨슈머 인텔리전스 기업 NIQ가 발표한 외식업체 방문 소비자 조사(On Premise User Survey, OPUS)에 따르면 '일과 후 음주'를 위해 매주 외식 술자리를 갖는 소비자가 6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IQ CGA(Curren Goodden Associates)는 정기적으로 연령별,성별,지역별 대표로 구성된 국내 외식업체 방문자 4000명을 대상으로 외식 소비 경험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에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의 외식업체 방문 경험에 대한 질문을 토대로 국내 소비자 주류 소비 동향을 발표한 것으로 외식업체에서의 음주 목적, 주기 등을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일반적인 외식 술자리 목적은 △비즈니스 미팅(37%) △식사(35%) △이벤트(34%)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 외의 '가벼운 음주' 또는 '일과 후 음주' 등을 이유로 음주 외식업체를 찾는다는 응답자는 각 26%, '스포츠 생중계 시청'차 방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8%의 비율을 보였다. 하지만 매주 1회 이상 외식 술자리를 하는 소비자의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지역 관광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전,세종 관광 창업 아카데미 및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 아카데미 및 공모전은 대전, 세종에서 관광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재창업자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분야별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18일(수)까지로 포스터 QR 코드, 관련 기관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신청 링크를 통해 지원서와 창업 아이템 요약서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관광 창업 아카데미는 10월 31일(화)부터 11월 17일(금)까지 총 3주간 진행되며 △관광벤처 트렌드 코리아 2023 △BM 구체화를 통한 관광기업 BM 고도화 등 관광 분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 교육 참가자는 BM, 사업 계획서, IR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피어 피드백 등을 통해 창업 아이템 수립 및 사업 고도화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공모전은 아카데미 참가자 가운데 중간 평가를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앞으로 대리점 폐점 이후 본사와 대리점주는 합의를 통해 보증금 반환일을 90일 내 범위에서 정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리점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까지 제정된 18개 업종의 표준대리점계약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업종은 식음료, 의류, 통신, 제약, 자동차판매, 자동차부품, 가구, 도서출판, 보일러, 가전, 석유유통, 의료기기, 기계, 사료, 생활용품, 주류, 페인트, 화장품 등 18개다. 공정위는 우선 대리점거래 종료시 정산 후 지체 없이 보증금을 반환하는 것을 기본으로 설정하고, 당사자 간 별도 기한을 설정하더라도 대리점거래 종료일로부터 90일을 넘길 수 없도록 규정했다. 이에따라 대리점거래가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본사로부터 거래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거나 반환이 지연돼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표준계약서에 분쟁해결수단의 하나로 중재신청 관련 조항을 추가했다. 지난 3월 대리점종합지원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공급업자와 대리점이 관련 법령 준수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열리는 '현대 커미션: 엘 아나추이: Behind the Red Moon'展이 지난 10일(화, 현지 시각)부터 내년 4월 14일(일)까지 개최된다.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되는 전시 프로젝트로,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대규모 전시장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매년 새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 2016년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 2017년 수퍼플렉스(SUPERFLEX), 2018년 타니아 브루게라(Tania Bruguera), 2019년 카라 워커(Kara Walker), 2021년 아니카 이(Anicka Yi), 2022년 세실리아 비쿠냐(Cecilia Vicuña)에 이어 올해는 엘 아나추이(El Anatsui)가 여덟 번째 현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11일 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을 돕는 원스톱 지원 플랫폼 '서울예술인지원센터'를 개관한다. 이는 전문예술지원기관으로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예술인' 중심 통합지원 플랫폼을 마련한 것이다. 재단은 지원 사각지대를 좁혀나가는 그물망 예술지원체계에 기초해 2023년 기준 1570건, 199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 서울예술지원 모바일 앱 등 예술가 편의와 행정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도입해왔다. 이번에 개관하는 '서울예술인지원센터'는 서울형 예술지원체계를 완성할 마지막 퍼즐로서, 공공 예술지원의 패러다임을 기존의 작품 중심 지원에서 예술인 지원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동숭길 122) 내 위치한 '서울예술인지원센터'는 2층에 새로 마련된 예술인 전용 상담실과 오픈라운지를 포함해 대관공간인 아고라, 미팅룸, 5층 프로젝트 룸 등을 통합 운영한다. 1층 카페쿼드와 로비, 2층 아트라운지도 네트워킹 공간 기능을 이어간다. 혜화역 1번 출구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벤처스퀘어(대표 명승은)는 10월 30일까지 '스타트업에 꼭 들어맞는 미디어 홍보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2010년 국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를 최초로 설립한 벤처스퀘어가 스타트업 생태계 맞춤형 홍보/PR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자의 홍보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에게는 바로 작성할 수 있는 보도자료 양식과 보도자료를 작성해 배포할 수 있는 국내 매체 최신 리스트 500여 개를 제공한다. 교육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3길 7 10층 앙스 세미나 대강의장에서 하루 동안 진행할 예정이며, 스타트업 미디어/PR 분야에 대해 배우고 싶거나 취업 및 이직을 희망하는 수강생은 물론, 창업을 꿈꾸거나 창업과 동시에 홍보에 직접 뛰어들어야 하는 창업자들이라면 지역, 나이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하루 동안 이론과 사례를 배울 수 있는 강의 형식의 △원데이클래스, 온라인으로 집중적인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온라인FAQ, 실제 배운 내용을 실습해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경제성장률 전망을 7월과 동일하게 1.4%를 유지했다. 다만 내년 성장률은 2.2%로 0.2%p 하향조정했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7월 전망치인 1.4%로 유지했다. 내년 성장률은 기존 2.4%에서 0.2%p 낮춘 2.2%로 전망했다.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7월 전망과 동일한 3.0%를 유지했다. 내년 성장률은 종전 전망치 3.0% 대비 0.1%p 내린 2.9%로 전망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1.8%→2.1%)과 프랑스(0.8%→1.0%), 영국(0.4%→0.5%) 등의 전망치가 상향됐다. 중국(5.2%→5.0%), 이탈리아(1.1%→0.7%), 독일(-0.3%→-0.5%) 등은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1.4%에서 2.0%로 0.6%p나 상향됐다. IMF는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국내에서도 민간이 중심이 되는 벤처모펀드 시대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벤처모펀드의 등록요건 및 투자비율, 운용의 자율성 확대 등을 규정하는 내용의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에따라 민간 벤처모펀드가 국내 최초로 제도화 돼 19일부터 시행된다. 민간 벤처모펀드는 민간 재원으로 벤처펀드에 대한 간접,분산 출자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등 글로벌 벤처 선진국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민간이 주도하는 모펀드 조성사례가 거의 없었다. 이번에 제도화되면서 민간 벤처모펀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기틀이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규모 펀드 운용 경험과 출자자 모집능력을 보유한 창업투자회사, 신기술금융업자, 일정 요건을 갖춘 자산운용사 등은 민간 벤처모펀드 단독 운용이 가능하다. 자산운용사,증권회사는 창업투자회사 등과 공동 운용할 수 있다.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연금저축과 사고보험금,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도 일반 예금과 별개로 5000만원까지 예금보호한도를 적용받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5년 2월 이후 확정기여형(DC형) 및 개인형(IRP) 퇴직연금의 예금에 대해서는 동일 금융회사에 예금자가 보유한 일반 예금과 별도로 5000만 원의 보호한도를 적용해 왔다. 이번 개정안은 사회보장적 성격이 강한 연금저축(신탁,보험), 사고보험금,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각각에 대해서도 일반 예금과 분리해 별도로 5000만 원의 예금보호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연금저축과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의 경우 더욱 안전하게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사고보험금에 대해서는 보험사 부실 때에도 불의의 사고를 겪은 예금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해 금융산업에 대한 신뢰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이달 중 공포 즉시 시행된다.&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