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2025학년도부터 대학입학 기회균형 특별전형 중 만학도 특별전형 자격기준이 만 30세 이상으로 설정된다.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에서는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필수 반영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지난 25일 확정,발표했다. 대교협은 앞서 대입전형기본사항을 수립하고자 자문단을 운영해 시안을 마련했다. 대학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간담회 등을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대학입학전형실무위원회의 검토와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이번 2025학년도 대입전형기본사항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대입전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전년도 대입전형 수립 방향과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입전형기본사항을 수립했다. 또 사회통합전형 법제화에 따른 기회균형 특별전형 운영안내를 위해 특별전형의 분류표 및 운영기준을 보완했다. 이번 2025학년도 대입전형 일정은 대학의 공정한 평가와 안정적인 충원을 위해 전형기간 확보, 미등록 충원 및 추가모집 기간을 고려해 설정했다. 2025학년도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앞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에는 '우회전 신호등'과 고원식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을 집중 설치하고, 횡단보도 주변에서는 앞지르기가 금지된다. 또 보도가 없는 이면도로는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조성해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며, 보도를 이용해 보행자를 위협하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수단(PM)과 이륜차 등에 대한 관리와 단속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5일 관련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차 국가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최초의 법정계획으로, 행안부,국토부,경찰청 등 9개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이 계획을 올해부터 2026년까지 함께 추진한다. 기본계획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인 우리나라의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를 2026년까지 OECD 회원국 평균 수준인 인구 10만명당 1.1명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보행자 안전 위해 요소 제거 교차로,횡단보도와 이면도로에서 대부분의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개인형이동수단,자전거,이륜차의 보도 이용과 보행자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1개 공공기관이 예산 1780억원을 절감하고 유휴부지를 매각하는 등 혁신안을 제출했다. 이에 산업부 민관합동 혁신 TF는 공공기관 혁신안에 대해 강도 높은 보완을 주문했다. 산업부는 지난 25일 최남호 기획조정실장, 외부 전문가 및 소관 주요 공공기관 부기관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른 기관별 혁신계획을 점검했다. 최 실장은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의 성공여부는 국민생활과 민간기업 등에 파급력이 큰 산업부 공공기관의 혁신에 달려 있다'면서 '비핵심 기능은 과감히 정리하고, 예산절감,불요불급한 자산매각 등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되, 국정과제 이행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새로운 기능은 적극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민간주도 성장을 뒷받침하는 민간협력 ▲ESG 경영강화 등 지속가능한 성장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국민지향 등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의 주요 혁신방향을 제시하며, 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을 요청했다. 산업부 공공기관 혁신 TF에 참여한 외부 전문가는 소관 41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의무 준수를 확인하기 위해 해마다 정기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원산지 표시점검은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명태, 홍어, 조기, 갈치, 전복, 참다랑어 등과 8∼9월에 소비가 늘어나는 활가리비, 활낙지, 활꽃게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점검은 8∼9월에 수입이 많아지는 가리비, 활낙지, 우렁쉥이, 냉동조기, 냉동꽃게, 가리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해양경찰청 등 정부점검반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 단체 및 생산자 단체의 추천을 받은 명예감시원 800여명이 참여한다. 명예감시원들은 점검반과 함께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다니며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원산지를 점검하고 원산지 표시 의무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경찰청이 해외 수사당국과 공조로 중국,필리핀,태국 등을 거점으로 한 전화금융사기 총책을 현지에서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중국 공안과 공조로 현지에서 검거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총책 A씨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송환했다. 이는 올해 들어 경찰청에서 중국,필리핀 수사당국과의 공조로 현지 검거한 전화금융사기 조직 총책 6명 가운데 국내 송환이 이뤄진 첫 번째 사례다. 이번에 송환된 A씨는 2012년 5월 중국에서 전화금융사기 하부 조직원으로 범행을 시작한 인물이다. A씨는 2016년 3월에 필리핀으로 근거지를 옮겨 전화금융사기 조직을 꾸려 총책으로 조직을 운영하며 저금리 상환용 대출 등을 미끼로 120명이 넘는 피해자로부터 14억여 원에 이르는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배 관서의 요청에 따라 A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부받았다. 또 서울청과 부산청의 인터폴국제공조팀 및 전남청 외사계를 중심으로 A씨의 해외 도피처를 추적하던 중 올해 초 A씨가 중국 내에 은신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후 경찰청은 이 첩보를 중국 공안부에 제공했고 공안에서는 지난 13일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은 날씨 취약계층인 학생들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기상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NHN에듀와 협업해 학교 알림장 '아이엠스쿨'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엠스쿨' 앱에서는 폭염주의보와 같은 특보가 발효되면 바로 알림으로 전송하며, 다음 날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 전 날에 알려준다. NHN에듀에서 운영하는 '아이엠스쿨' 앱은 모바일 알림장으로, 학교 준비물과 방과 후 학교 등 학교소식은 물론 교육콘텐츠 등도 제공하고 있다. 전국 '아이엠스쿨' 가입자는 약 650만명으로, 기상청은 교육종사자와 학부모가 많이 이용하는 이 앱을 통해 학교 위치기반의 전국 시,군,구 날씨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7월 말부터 학생 등,하교 시 안전과 가장 밀접한 호우,대설,강풍 특보와 폭염,한파 영향예보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8월에는 비,눈 예보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기상특보 알림은 특보 발효 시 해당 구역과 학교지역 정보가 연동돼 실시간으로 발송되고, 눈,비 알림은 등,하교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하루 전 저녁 7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SK텔레콤이 환경부, 서울시,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등 10개 주요 커피 체인점이 서울 시내 800개 매장에서 다회용 컵 이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다회용 컵 이용을 통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회용 컵은 연간 약 1000만개로, 이를 쌓으면 남산타워 높이의 5907배에 달한다(남산타워: 237m, 컵 높이 14㎝ 기준). SK텔레콤은 서울시가 서울의 쓰레기,기후 변화 등 환경 문제를 제로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로 서울' 프로젝트에 환경부 및 주요 카페 체인점들과 함께 참여한다. 제로 서울 프로젝트는 △제로 카페(커피 전문점 일회용 컵 제로) △제로 식당(음식점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 용기 제로) △제로 캠퍼스(효율적 분리배출 및 일회용품 제로) 등으로 구성되며, SKT는 제로 카페를 달성하기 위해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보급에 앞장선다. 이날 제로 서울 활동을 위한 청년 모임인 제로 서울 프렌즈 출범식 및 체험관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유영상 SKT 사장 외에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 등 참여 커피 브랜드 대표, 청년 프렌즈 등이 참석했다. SKT는 서울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국제연합(UN)이 제정한 '세계 민주주의의 날'(9월 15일)을 기념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주주의 관련 강연회 '1+7분 민주주의 강연회'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강연회는 9월 15일(목) 청년문화공간 JU 동교동(5층 니콜라오홀)에서 진행하며, 민주주의와 관련된 8개의 주제로 17분씩 강연회가 열린다. 강연회의 제목인 '1+7분'은 민주주의라는 하나의 주제에 민주주의와 관련된 7개의 주제를 더한다는 의미이며, 인권,환경,노동 등 총 8개 주제의 다채로운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8개 강연 주제는 △'환경 위기는 인권위기다'(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위원) △'민주주의와 성평등'(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 대표) △'공존을 위한 평화'(이기범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민주주의 사회와 노동인권'(김하경 법무법인 여는 변호사) △'민주주의와 시민의 힘, 민주주의자는 어떻게 길러지는가'(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 △'차별과 혐오, 폭력의 역사'(염운옥 경희대학교 교수) △'미디어 권력 견제를 위한 시민의 역할'(정준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민주주의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오는 11월 24일부터 1회용 종이컵 및 1회용 플라스틱 빨대 등이 1회용품 사용제한 품목에 새로 추가돼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또 편의점과 제과점에서도 대규모점포와 마찬가지로 1회용 봉투,쇼핑백을 사용할 수 없다. 환경부는 11월 24일부터 시행되는 추가 1회용품 규제를 포함해 사용제한 품목과 업종 및 민원사례 등을 설명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적용범위 안내서'를 24일 오후부터 누리집(me.go.kr)에 공개한다. 아울러 환경부는 3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9월부터 2달 동안 서울 등 전국 8개 광역지자체별로 전국 순회 설명회를 진행한다. 홍보 책자(브로슈어) 배포, 업종별 맞춤형 홍보 및 음식점,제과점,소매점,체육시설 등 분야별 협회를 대상으로 제도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협회 요청 시 맞춤형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1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는 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규칙에 따르면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에서 1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환경부와 서울시가 올해 안에 1회용컵 1000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제로카페(다회용컵 전용 커피전문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환경부는 지난 24일 서울광장에서 '제로카페' 출범식과 함께 '제로서울 체험관' 개관식 등 '제로서울'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로서울'은 쓰레기,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만드는 사업으로 제로카페를 비롯해 제로식당, 제로마켓, 제로캠퍼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7개 커피전문점 가맹사업 대표자들이 참석해 제로카페 참여를 다짐했다. 앞서 환경부와 서울시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커피전문점 가맹사 등과 민관합동으로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1회용컵 없는 매장 시범운영을 추진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시청 일대에서 다회용컵 사용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반납률이 80%로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이번 제로카페 사업은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추진되는 본사업이다. 서울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커피전문점이 밀집한 광화문, 강남, 신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