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무주택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저렴한 임대 조건에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특화 주택이 마련됐다. 국가보훈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무주택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주택 '보훈보금자리 강동'을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마련해 14일 입주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주식에는 윤종진 보훈처 차장과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입주 예정인 국가유공자와 유족,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다. 6층,18세대 규모의 다세대 주택 '보훈보금자리 강동'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매입한 신축주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임대로 제공한다. 보훈처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국가유공자 주거 지원 강화' 업무협약 체결 후 첫 번째 사례다. '보훈보금자리 강동'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18세대가 입주한다. 임대가격은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자격 요건을 유지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윤 차장은 '무주택 보훈가족 분들의 생활공간이자 보금자리를 제공해 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첫번째 국가유공자 특화 주택이라는 뜻 깊은 성과에 이어 제2, 제3의 보훈보금자리를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10여년간 20대 청년들의 직업 가치관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직업 선택 시 고용의 안정성을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7월 14일(목) 발행되는 'KRIVET Issue Brief' 제237호 '20대의 직업 가치관 변화'를 통해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이 분석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한국교육고용패널Ⅰ(KEEP1) 6차년도(2009년)' 및 '한국교육고용패널Ⅱ(KEEP2) 4차년도(2020년)' 조사 자료를 비교한 것이다. 2009년 현재 만 22세(1987년생) 청년 2574명과 2020년 현재 만 21세(1999년생) 청년 8507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비교해 분석했다(청년들에게 직업 선택 시 1순위를 1개 선택하도록 하고 이어 2순위도 1개 응답하도록 설문해 분석). 청년들의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1순위)에서 '지속적인 고용 보장'이라고 응답하는 비중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11년 전(2009년 vs. 2020년)과 비교하면, '지속적인 고용 보장'이 1순위라고 선택하는 비율이 4.7%p나 높아져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용 안정성이 직업 선택 요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청년의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 임팩트캠퍼스가 오는 23일 역량과 직무, 사회적 영향력을 '페어링(pairing)' 해볼 수 있는 직무 탐색 박람회 '잡페어링'을 연다고 밝혔다. 임팩트캠퍼스를 운영하는 루트임팩트가 주관하고 한국씨티은행과 씨티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취업준비생과 경력 3년 차 이하의 사회초년생 대상이며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진행된다. 한국씨티은행과 루트임팩트는 2019년부터 매년 청년 커리어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본 행사에서도 이들의 직무 고민을 해결하고 이력서 코칭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23일 토요일 12시 30분부터 19시 10분까지 진행되는 '잡페어링' 행사는 현직자와 함께 역량과 직무를 연결해보는 시간인 '현직자 패널 토크', 일의 의미와 영향력을 발견하는 '일과 이분의 일', 현직자와 1:1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커피챗'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직자 패널 토크'는 자신의 역량에 맞는 직무를 어떻게 '페어링(pairing)'했는지 현직자들의 경험담을 소개하는 시간이다. HR, 마케팅,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 대비 87% 증가하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05에서 1.40으로 급상승했다. 이로인해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주간 위험도는 5월 3주부터 7주간 유지했던 '낮음'에서 '중간'으로 올라섰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활총괄단장은 지난 12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7월 1주 주간 확진자수는 약 11만 2000명으로, 하루 평균 1만 5987명이 발생해 전주 대비 87% 증가했다'며 '감염재생산지수는 1.4로 지난 6월 1주 이후 5주 연속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1 미만이면 유행이 억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던 3월 3주(13~19일)의 감염재생산지수는 1.29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했다. 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의 확진자는 1주일간 1만 4220명으로 전주(8205명)보다 늘었지만, 비중은 13.7%에서 12.7%로 감소했다. 이 기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48명으로 전주(50명)보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광역버스의 입석 문제 등 출퇴근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전세,시외버스 28대와 대용량 2층 전기버스 26대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유가 상승 등으로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증가하면서 출퇴근길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긴급 입석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경기도, 인천시 등 관할 지자체와 대책 회의를 열어 우선 입석 문제 해소가 시급한 노선을 중심으로 전세버스 투입, 정규노선 운행 확대, 2층 전기버스 투입 등의 긴급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 증차 등을 통해 수도권 광역버스 57개 노선의 운행 횟수를 총 266회 늘린다. 당장 다음 주(18∼22일) 광역버스 14개 노선에 전세,시외버스 28대를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 운행을 확대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승객 감소로 감축 운행 중이던 32개 노선의 운행은 신속히 정상화해 10월까지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를 189회 확대한다. 또 민영제로 운영되던 M버스(광역급행버스) 11개 노선은 준공영제로 전환해 해당 노선의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앞으로는 국가와 지자체가 마련하는 다양한 물관리 정책,사업의 일관성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관련 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전 전문기관의 기술 검토 등이 가능해진다. 환경부는 물관리 관련 계획의 부합성 심의 지원체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물관리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개정된 물관리기본법 시행규칙과 함께 7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물관리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물관리위원회 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물분쟁 조정 사건의 처리절차를 명확하게 하는 등 지난 2019년 6월에 '물관리기본법'을 제정,시행한 이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이 보완됐다. 또 이에 맞춰 서식 신설 등 '물관리기본법 시행규칙'도 개정됐다. 개정안은 국가 또는 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또는 유역물관리종합계획과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자체의 장이 수립한 물관리 관련 계획의 부합 여부에 관한 심의를 할 때 물관련 전문기관에 현지조사 또는 전문적,기술적 사항을 검토 의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가 및 유역물관리위원회가 관할에 속하지 않는 물분쟁 조정 신청을 받은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국립공원에서 정해진 탐방로가 아닌 샛길로 다니거나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야영하는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이 이뤄진다. 국립공원공단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7월 13일부터 집중단속 대상과 기간을 사전에 공지한 후 단속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집중단속 관련 내용은 국립공원 누리집(knps.or.kr)과 국립공원 주요 진출입로에 설치된 문자전광판 및 현수막 등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집중단속 대상은 ▲지정되지 않은 장소 등 샛길출입 ▲불법주차 ▲취사 및 야영 ▲흡연 및 음주행위 등이다. 이번 집중단속은 설악산, 지리산 등 19개 국립공원에서 실시되며 총 2182명의 단속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육상국립공원은 물론 접근이 어려운 해상국립공원 섬 지역 내의 불법행위와 출입이 금지된 특정도서 27곳 및 자연공원특별보호구역 86곳에 대한 무단출입 등도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될 경우 행위 및 횟수에 따라 최저 5만원에서 최고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 여름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에이풀(Aful)을 통해 올 5월 3일부터 16일까지 4060 남녀 387명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제 구매 트렌드를 조사했다. 4060 신중년에게 '현재 이용 중인 자외선 차단제 브랜드'를 물었을 때 '닥터지'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응답의 2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2.9%의 응답률로 아모레퍼시픽의 '헤라'가 차지했다. 3위부터는 앞선 1, 2위와의 응답률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3위는 9.7%의 응답률을 보인 'A.H.C', '이니스프리(8.8%)', '아이오페(7.2%)', '달바(5.5%)', '애터미(4.3%)', '랑콤(3.5%)'이 뒤를 이었다. '가히(1.7%)', '에스쁘아(1.2%)', '라운드랩(1.2%)' 등 다양한 자외선 차단제 브랜드가 추가로 언급되기도 했다. 같은 응답자들에게 '향후 구매를 희망하는 자외선 차단제 브랜드'에 대해 물은 결과, 1위는 23.9%로 닥터지가 차지했다. 2위는 20.8%로 헤라가 차지했다. 이 같은 순위는 '이용 중인 자외선 차단제 브랜드'와 동일하다. 3위부터는 순위에 변동이 있었다. 신중년이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대구,경북 문화예술 청년 창업 기업 프란츠클래식이 2022년 2학기에 근로장학생을 선발해 2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프란츠클래식은 7월 말에서 8월 중순 사이에 영남대학교와 계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근로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근로장학생은 9월 1일부터 근무, 수습 기간을 거쳐 채용할 계획이다. 선발 기준은 직전 학기 성적이 70점 이상, 3학년 이상 재학생이 대상이며, 자기소개서와 참가 신청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영남대학교의 경우 영남대학교 '어울림' 홈페이지를 통해, 계명대학교의 경우 계명대학교 STORY+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학교 공지사항에 상세 모집 요강이 뜨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022학년도 2학기에 진행하는 근로장학생의 선발은 한국장학재단의 '취업 연계형 근로장학 제도'를 통해 이뤄지며, 프란츠클래식은 1학기에 선발된 근로장학생 1명을 정직원으로 채용한 바 있다. 취업 연계형 근로장학 제도란 근로장학생이 취직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일정 기간 근무한 뒤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프란츠클래식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이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인 'Q-코드'에 입국 후 검사 결과 등록 기능을 도입해 해외입국자 관리를 효율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여름철 BA.4와 BA.5 등 신종변이의 유입이 우려됨에도 국제선 정상화 등으로 인해 입국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입국자는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 결과를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코드)에 등록하게 된다. 지자체 보건소는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에 등록된 검사결과를 확인하고, 미등록자에 대해 입국 후 검사 수행 및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내 검사결과 등록을 독려한다. 또 오는 14일 입국자부터 입국 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입국 후 검사를 등록한다.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을 미이용한 입국자 역시 여권번호, 생년월일, 입국 일자를 입력해 등록가능하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에서의 검사 결과 등록을 바탕으로 해외입국자 모니터링 효율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종변이 유입 가능성에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입국 후 검사 결과 등록 FAQ 1. 대한민국 입국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