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한화디펜스와 통합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정부와 다연장로켓인 천무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8월에 K9 자주포 수출 계약(3조2000억원)을 맺은 데 이어 이번 천무 계약으로 올해만 폴란드 수출 물량이 이미 8조원을 넘어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정부와 천무 발사대, 유도탄, 장사거리탄 등을 공급하는 약 35억달러(5조원)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기본 계약 이어 1차 수출 물량 확정… '2023년까지 하반기까지 2차 계약 추진' 이번 계약에는 10월 19일 폴란드와 맺은 기본 계약을 토대로 수출 대상 장비의 수량과 금액 및 납품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확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에 따라 2023년부터 유럽 지역에 처음으로 천무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와 폴란드 마리우시 브와슈차크(Mariusz Blaszczak) 부총리 겸 국방부장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폴란드 국영 방산 업체 PGZ사 세바스찬 추와크(Sebastian Chwalek) 회장 등이 참석했다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는 인플레이션의 어려운 영업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3분기 1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수치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455억원으로 누적 최대 매출 실적을 이어갔다. 3분기 손익은 인플레이션에 의한 원가 상승 및 연구 개발비 증가와 해외M&A관련 지급 수수료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5% 증가한 44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환사채 등의 평가이익 및 종속회사 지분법 평가 이익 등의 증가로 세전이익 및 순이익은 197억원과 181억원을 각각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전 사업부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력 사업부의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내 제대혈은행 점유율 1위 '셀트리'를 운영중인 제대혈 사업부는 출산율 급감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다양한 제대혈 가치 알리기 활동을 통해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과 활용성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다. 특히 국내 유일의 멀티백 보관 서비스 또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전년 동기 대비 14.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도 휴가철 및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MBC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홈페이지를 7일 오픈했다. MBC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홈페이지 (https://2022soccer.imbc.com/)를 통해 경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라이브 메뉴와 경기별 영상(전체, 조별, 토너먼트), 클립, 경기일정, 조별 순위 등의 메뉴 운영 계획을 알렸다. 홈페이지 메뉴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서비스는 경기 영상 라이브로, 'MBC온에어'와 '카타르 월드컵 전용 라이브' 두 개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월드컵 기간 중 MBC는 TV를 통해 많은 경기를 편성할 예정으로, TV 시청이 어려운 이용자들은 두 온라인 채널을 통해 관심 있는 경기를 놓치지 않고 시청할 수 있다. MBC는 보다 편리한 월드컵 시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로그인 절차도 없앴다. 이용자는 월드컵 기간 중 MBC 홈페이지와 모바일, MBC앱에 접속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단계 없이도 모든 월드컵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로그인 절차가 사라지면서 고화질 서비스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그동안 MBC온에어는 유료 회원에 한해 2MB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카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공사계약보증금을 현재 15%에서 10%로 낮추고, 지자체와의 계약 일부분을 이행 못해도 일부 시공이나 납품이 완료된 부분에는 계약보증금을 돌려준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약 미이행 부분에 대한 계약보증금만 자치단체에 귀속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지방계약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먼저 계약보증금의 지방자치단체 세입 조치 방식을 개선한다. 그동안 중소기업 등은 계약 체결 때 자치단체에 계약보증금을 납부하는데, 계약상의 의무를 100%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보증금 전액이 자치단체에 귀속돼 해당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부득이한 사유로 해당업체가 계약의 일부분을 이행하지 못하더라도 분할할 수 있는 공사,물품,용역 계약으로서 일부 시공이나 납품이 완료된 부분에 대해서는 계약보증금을 돌려준다. 아울러 미이행 부분에 대한 계약보증금만 자치단체에 귀속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방위사업청이 내년부터 대전으로 이전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방위사업청 지방이전계획안이 제5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이전 계획을 승인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국방과학기술의 역량 결집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계획에 따르면 현재 과천에 위치한 방위사업청 전 직원 1624명은 대전 정부청사 부지 내에 청사를 신축해 옮겨간다. 내년에 지휘부와 정책부서 일부가 먼저 대전 서구 옛 마사회 건물을 빌려 이전한다. 1차 이전 인력은 238명이다. 이후 2027년 청사 신축이 완공되면 나머지 1386명을 포함해 전 직원이 신청사로 입주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방사청이 국방과학연구소와 군 본부, 주요 방산업체 등 관련기관이 집적화돼 있는 대전으로 이전함으로써 R&D 개발 및 기술협력 등에 유기적 연계,협업이 가능해지고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CJ온스타일이 구글과 파트너십을 맺고, 유튜브를 통해 CJ온스타일의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을 실시간 동시 송출한다. CJ온스타일은 지난 3일 서초구 방배동 CJ온스타일 사옥에서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과 파트너십 체결 기념식을 진행했다.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는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튜브를 통해 CJ온스타일 라이브쇼의 시청 연령층을 대폭 확장하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기념식에는 CJ온스타일 윤상현 대표이사, 성동훈 이커머스 사업부장, 락스 푸자리(Lax Poojary) 유튜브 쇼핑 프로덕트 매니저, 이현진 유튜브 한국 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CJ온스타일은 내년 3월까지 유튜브를 통해 월 100개 이상의 CJ온스타일의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을 동시 송출하고, CJ온스타일의 행사 기획전과 연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유튜브 쇼핑 기능을 통해 고객 편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별도의 검색 없이도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소개되는 CJ온스타일 상품들을 영상 하단에 표기되는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김포다도박물관은 2022년 12월 30일까지 '흑차(黑茶) 시간의 미학'을 주제로 특별 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의 관심을 차지하는 흑차는 발효와 가공 방식의 질적인 변화를 통해 현재의 우리에게 어느 때 보다 더 깊이 마주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천 년 전 중국 장인들의 문명과 지혜의 결실을 담고자 제작된 중국 흑차를 중심으로 기록된 차 역사를 소개한다. 김포다도박물관은 중국 정부가 기증한 표준차인 △중국 호남성 안화 흑차 △운남 보이 △광서성 육보차 △섬서성 경위 복차 등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기획했다. 현장에서는 중국 전통 흑차의 실물 표준 차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천량차, 타차의 종류, 긴차 등 흑차의 종류를 볼 수 있다. 중국 다엽박물관이 제작해 기증한 보이차도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의 차문화 역사적 획을 그은 한재이목 선생의 교지와 특별 제작된 오심지다(吾心之茶)의 보이차도 볼 수 있다. 시간이 주는 미학의 결실인 흑차에 숨은 미와 향을 찾아보는 시음 체험도 마련돼 있다. 전시회의 체험비는 1인 3만원이며, 사전 전화로 접수 신청을 받는다. 한편 김포다도박물관은 김포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결성 33주년을 맞은 헤비메탈 밴드 블랙홀이 데뷔 33주년 기념공연을 11월 12일(토) 오후 6시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블랙홀은 1989년 데뷔 이래 33년 동안 한 해도 쉬지 않고 전국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활동으로 수많은 뮤지션에게 귀감이 돼 온 대한민국 대표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는 1989년 데뷔 음반에 수록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곡 '깊은 밤의 서정곡'을 비롯해 최근 3년여 동안 공연되고 있는 팬들과 함께 만든 '블랙홀원정대' 공연에서 연주됐던 많은 곡 가운데 엄선된 30여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블랙홀원정대 공연은 전국 30여개 도시에서 펼쳐진 공연으로, 기획,제작,방송 송출까지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든 공연이다. 블랙홀은 '33년 동안 꾸준히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전국 어디든 함께해주는 블랙홀원정대 덕분'이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이번 공연에 듬뿍 담아 준비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블랙홀TV'에서 준비 중인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히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제작하는 윈스토리코리아 담당자도 '오랜 시간 함께 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33주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현대자동차가 국회사무처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국회 자율주행 셔틀'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지난 4일(금) 국회에서 국회사무처 이광재 사무총장, 박장호 입법차장, 홍형선 사무차장과 현대차 공영운 사장, 장웅준 자율주행사업부 전무, 김수영 MCS (Mobility & Connected-car Service) Lab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사무처와 '국회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회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국회 자율주행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현대차는 자율주행 차량과 서비스 플랫폼의 제공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한다. 국회사무처는 자율주행 차량 임시 운행 허가 취득, 시범 서비스 지역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지정 및 구간 내 교통신호 연동을 위한 유관 기관 협업 지원을 비롯해 경내 자율주행 환경 조성과 차량 관리 인프라를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대형 승합차(쏠라티 11인승)를 개조한 '로보셔틀'이 국회 경내와 방문객 전용 주차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주시보)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선다. 지난 4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송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포스코에너지와 합병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 양사는 내년 1월 1일부로 공식 합병 후 새롭게 출범한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 매출 40조, 영업이익 1조 이상 규모를 갖춤과 동시에 트레이딩 기반 위의 명실상부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날 주총에서 주시보 사장은 에너지사업 성장 전략과 함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합병 원년인 23년부터 E&P, LNG인프라, 발전, 친환경에너지 각 부문별 성장 전략에 맞춰 3년간 총 3조8000억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탐사,생산 부문에서는 1조3000억을 들여 자원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낸다. 자회사 세넥스에너지를 통해 호주에서 천연가스 생산량을 25년까지 3배 늘리는 한편, 23년 인도네시아 탐사권 확보에도 뛰어들어 생산 거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저장부문에서는 LNG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 1조 6천억 원을 투자한다. 기존 광양과 당진터미널의 7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