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전남,경북,경남의 3곳이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규제자유특구로 신규 지정됐다. 정부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전남 개조전기차 특구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 ▲경남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특구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전남 개조전기차 특구에서는 소형차, 중형차 등 다양한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해 무게 증가에 따른 주행 안전성 기준을 마련하는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개조전기차 시장은 지자체 추산 연간 5만 6000대 규모에 이르지만 현행 법령상 개조전기차 주행 안전시험 기준이 미비해 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정부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개조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전기차 보급 확산과 탄소저감에 기여하고 전남의 경우에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친환경자동차 산업밸리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에서는 주유소에서의 전기차 고출력 무선충전, 유선충전기 연계형 무선충전, 초소형 전기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중소기업계의 고질적 병폐 중 하나인 불공정 납품단가 등에 대한 정상화를 위해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추진한다. '납품단가 연동제'란 원자재 값의 상승으로 수급사업자가 공급하는 중간재의 제조 원가가 일정 비율 이상 상승했을 때 이를 공급가격에 반영, 납품단가를 인상해 주는 제도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제조 비용은 증가했지만 납품 가격은 고정돼 있어 고정 가격으로 중간재를 공급하기로 한 수급사업자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납품단가 연동제의 필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납품단가 연동제의 입법 시도는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됐을 때였다. 당시에는 시장원리 훼손, 중기의 혁신의지 약화, 대기업의 해외부품업체 선호 등의 문제가 있어 '납품단가 조정협의'만 의무화되고 '연동제'는 도입되지 않았다. 현재도 원자재 공급 원가가 변동되면 수급사업자는 원사업자에게 납품대금 조정을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현실적인 여건 상 제도를 잘 활용하지 않는 실정이다. 중소기업계는 '원자재 가격이 급등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스포츠 기업 푸마(PUMA)가 9월 개최하는 글로벌 행사 '콘퍼런스 오브 더 피플(Conference of the People)'에서 물, 소재, 기후변화 등 패션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지속 가능성 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할 예정이다. 콘퍼런스 오브 더 피플은 9월 6일 런던에서 개최하고 전 세계로 스트리밍된다. 푸마의 업계 직원들, 활동가, 비정부 기구, 전문가, 홍보대사, 소비자들이 참여해 물 보호, 지속 가능한 소재 활용, 기후변화 대응, 숲 보호 등을 논하고, 업계가 서로 힘을 모아 더 빠르게 결과를 낼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비외른 굴덴(Bjørn Gulden) 푸마 최고경영자는 '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해 지금 당장 내려야 할 결정과 관련해 특히 Z 세대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며 '콘퍼런스 오브 더 피플은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Conference of the Parties)의 산업 버전'이라고 말했다. 푸마는 콘퍼런스를 앞두고 사용자들이 콘퍼런스 신청 등록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 '푸마COP닷컴(PUMACOP.com)'을 출시했다. 푸마COP닷컴에서도 콘퍼런스 스트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삼성전자가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탑재된 '비스포크 아뜰리에(BESPOKE Atelier)' 전용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며, 더욱더 진화한 주방 경험을 선보인다. 비스포크 아뜰리에는 삼성전자의 AI,IoT 냉장고인 패밀리허브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냉장고 스크린에서 고전 명화와 국내외 신진 작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인테리어 효과도 높아 호평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3일부터 '패밀리허브 앱스(Apps)' 업데이트를 통해 비스포크 아뜰리에에 23점의 작품을 새롭게 추가해 총 195점의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비스포크 아뜰리에는 2017년 이후 출시된 패밀리허브 냉장고에서 지원). 특히 이번에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의 산학 협력 프로젝트로 제작된 일러스트레이션 13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 작품들은 냉장고에서 신선하게 보관된 식재료가 맛있는 요리를 완성하는 것처럼 '행복의 재료'를 주제로 행복한 삶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를 젊고 참신한 시선으로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협업을 이어 온 가나아트센터의 기획 콘텐츠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 콘텐츠는 영감의 원천이자 정체성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넥센타이어가 독일의 프리미엄 카메이커 BMW의 2 Series Active Tourer 2세대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2 Series Active Tourer(2 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BMW 최초의 전륜 구동 미니밴으로 스포티한 콘셉트로 디자인됐으며, 핸들링과 엔진 및 변속기 성능이 우수해 뛰어난 가속력을 발휘하는 차량이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스포츠'는 유럽형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로 3+1의 와이드 그루브를 통해 우수한 배수 성능을 제공하고 고속 주행에 적합한 비대칭 패턴이 특징으로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여기에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으며, 신규 컴파운드 적용으로 접지력과 제동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엔페라 스포츠는 독일의 '아우토빌트', 'ADAC 모터벨트'를 비롯해 '아체에 렌크라트' 등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시행한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강력 추천', '구매 추천' 평가를 받으며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8월 개봉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항공 재난 영화부터 상상력을 자극하는 호러 스릴러,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할리우드표 액션 블록버스터까지 박진감 넘치는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최상의 화질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8월 3일 개봉하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탈출할 곳 없는 상공에서의 극한의 항공 재난 상황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지난해 칸영화제 상영 당시 '팬데믹과 테러리즘으로 지금 우리에게 더욱 설득력 있는 영화'라는 극찬받았다. 송강호,이병헌,전도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합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초대형 항공기로 제작된 세트가 실제로 360도 회전하면서 구현된 다이내믹한 화면에 돌비 애트모스의 현실감 넘치는 사운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국내 최대 음악 실연자 저작권 신탁단체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련)가 주최하고, 두원공과대학교가 후원하는 '2022 실용음악 경연대회'가 9월 24일 두원공대 아트텍 캠퍼스(파주) 레이첼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2 실용음악 경연대회는 미래의 대중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의 꿈을 격려하기 위해 음실련과 두원공대가 산학협력의 하나로 준비한 프로젝트이다. 이에 앞서 7월 6일 음실련은 두원공대와 실용음악분야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음실련 김원용 회장, 두원공대 박정규 부총장, 임형순 학부장, 최태완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음실련 김원용 회장은 '우리나라 음악 인재 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두원공대와 산학협력을 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며, 추후 음악산업 분야 취업에도 연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원공대는 기존의 실용음악과를 실용음악학부로 개편해 2023학년도부터는 실용음악전공과 K-POP 전공으로 확대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향후 음실련과 두원공대와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되며, 2022 실용음악 경연대회에 대해 자세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금융당국이 기업의 사업재편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1조원 이상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내 기업의 경쟁력 회복을 돕고 신산업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이같은 내용의 '기업의 사업재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기업들의 사업재편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별도의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1조원 이상의 실질적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재편기업을 주목적 투자 대상으로 하는 펀드를 신설해 2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중심의 '사업재편 혁신펀드(750억원)'를 통해 사업재편 승인기업에 30% 이상, 사업재편 추진기업에 60% 이상 투자할 예정이다. 또 기업은행 중심의 '사업재편 펀드(1450억원)'로 사업재편 추진기업 등에 50%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우대금리 등을 바탕으로 하는 전용 대출,보증 상품을 통해 7000억원 이상의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산은은 '사업경쟁력강화 지원자금(5000억원)'을 통해 사업재편 승인기업을 대상으로 금리 최대 1.0%포인트 인하한다. 신보는 '사업재편 보증(1000억원)'으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전국 490개 항만하역사업장은 올해 연말까지 자체 안전계획을 수립해 항만관리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해양수산부가 4일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항만안전특별법'이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항만은 선박의 입출항 일정에 맞춰 24시간 강도 높은 작업이 이뤄지고 하역근로자, 항만용역업체 직원, 화물차 운전자 등 다양한 근로자를 비롯해 크레인, 지게차 등 중장비가 혼재돼 작업하는 산업 현장이다. 이러한 특수성 때문에 산업안전보건법령으로는 안전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공간적인 안전관리 개념을 도입해 항만하역사업자가 화물하역에서 적재,이송까지의 소관 사업장 내 모든 작업과 하역근로자,항만용역업체 직원,화물차 운전자 등 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이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항만안전특별법을 지난해 8월 제정했다.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르면 항만하역사업자로 하여금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항만관리청의 승인을 받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계획이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항만안전점검관을 항만별로 배치해야 한다. 관리청 소속 공무원, 항만공사 직원 등을 항만안전점검요원으로 지정해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도 국산 밀 전문 생산단지 7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0년부터 밀 재배의 규모화,조직화로 밀 자급률을 높이고 국산 밀 품질의 고급화를 위해 밀 전문 생산단지(이하 생산단지)를 육성,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생산단지는 지난해 51곳에서 23곳 증가한 74곳(45%)이다. 재배면적은 7248ha로 지난해 5322ha보다 1926ha(36.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3538ha로 전체 생산단지 재배면적의 48.8% 차지해 가장 컸으며 전남 2275ha, 광주 524ha가 뒤를 이었다. 생산단지별 평균 재배면적은 98ha이다. 농식품부는 이들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영농 및 규모화,조직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밀 정부보급종 종자 할인 공급, 정부비축 우선 매입, 밀 생산,보관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이달 중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을 받아 내달까지 일반 가격의 반값에 공급한다. 공급 품종은 새금강, 금강, 백강, 조경 등 4종이다. 또 내년도 밀 생산단지 건조,저장 및 시설,장비 지원사업은 지자체를 통해 이달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