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우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이 100대 핵심품목에 대한 대일(對日) 의존도가 감소하고 우리 소부장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성과가 나타났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불화수소, EUV레지스트, 불화폴리이미드)의 수급차질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100대 핵심품목 등 소부장 전체 품목의 대일본 의존도도 크게 감소했다. 불화수소 수입액은 2019년 3630만달러에서 지난해 1250만달러로 66% 감소했고, EUV레지스트는 벨기에산 수입 다변화 등으로 대일 의존도가 50% 이하로 떨어졌다. 불화폴리이미드 역시 대체소재 채택으로 대일 수입 수요가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100대 핵심품목 대일의존도(HS코드 기준)는 2019년 30.9%에서 지난해 24.9%로 약 6%p감소했고 소부장 전체 대일의존도 또한 2019년 17.1%에서 지난해 역대 최저 수준인 15.9%로 낮아졌다. 아울러 수요기업, 공급기업, 공공연구기관, 대학의 협력 확산 등 소부장 협력 생태계는 빠르게 활성화 되고 있으며 소부장 기업의 가시적인 성장도 확인되고 있다. 국내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한국전력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총 사업비 6300억원 규모의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을 위한 금융계약을 체결했다.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은 제주시 한림읍 해상에 10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4년 하반기 준공 및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국전력과 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기술 등이 사업주로 참여하고 두산중공업이 터빈공급 및 유지보수를, KB국민은행이 금융주선사로 참여한 이번 사업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추진된 한전 최초의 상업용 해상풍력 발전단이다. 이번 계약의 금융주선사 및 대주단은 모두 국내 금융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는 사업성 및 리스크 분석, 경제성 검토, 실사 등 철저한 검증과 상호협력을 통해 체결되는 것으로 국내 해상 풍력사업을 위한 금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은 2021년 6월 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최종 인허가를 얻은 이후 국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경제성을 확보했다.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의 풍력발전기는 두산중공업이 공급하는 5.56MW 터빈 18기이며, 풍력발전기 설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오스트리아의 대중교통 기업 '비너 리니엔(Wiener Linien)'에 공급했으며, 오스트리아 빈 시내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탑승하는 노선에 먼저 투입돼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일렉시티 FCEV는 오스트리아 정부 차원의 수소 인프라 확충 및 사업 주도를 위한 HyBus Project (하이버스 프로젝트) 중 하나로, 현대차가 해당 버스를 총 3대 공급해 빈을 시작으로 그라츠와 잘스부르크 등 오스트리아 내 다양한 지역 노선에 차례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운행되는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과 동급 최고 용량의 수소 탱크를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긴 주행거리와 짧은 충전 시간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차량 밀도가 높고, 신호등 간 거리가 짧은 오스트리아 빈의 도로 요건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아 이번 HyBus Project (하이버스 프로젝트) 파트너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이번 수소전기버스 일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혁신 성장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제주' 2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2월 25일(금)부터 3월 25일(금)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에서는 △환경(Eco) △자원(Resource) △농업(Agriculture) 분야에서 집합적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으로 소셜이슈를 해결하고 제주의 가치를 높일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집합적 임팩트는 동일한 문제의 해결을 희망하는 여러 부문의 기업, 기관이 모여 상호 자원 및 전문성을 공유하며 공동 목표 설정부터 임팩트 창출까지 한 팀으로서 운영하는 문제 해결 전략이다. 선발된 참여팀에는 총 5억원의 사업 지원금을 기업별로 차등 지급하며, 사회 혁신 컨설팅 임팩트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의 팀별 코디네이터 매칭을 통한 정기 코칭, 비즈니스 전문가 자문, IR 기회, 금융 자문 및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 스타트업의 사업 성과를 '신한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신한 SVMF, Social Value Measurement Framew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대한전선이 웨어러블 로봇 전문업체인 에프알티(FRT)와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사업에 관한 투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은 근력 증강을 위해 신체에 착용하는 로봇으로, 근로자가 무리한 힘을 쓰지 않도록 근력을 보조하고 피로도를 낮춰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중량물을 다루는 건설,제조,물류 등의 각종 산업 현장과 소방,군사 등의 특수 환경에 적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는 미래 산업이다. 최근 근로자에 대한 안전 보건 관리가 강화되고 작업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BIS리서치는,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이 2020년 4억9000만달러(약 5000억원)에서 2031년 88억달러(약 9.8조원)로 연평균 성장률 33% 수준의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 분야에 진출을 모색한다. 건설 현장과 제조 및 토목 현장 등에서 웨어러블 로봇의 사용이 가능한 만큼,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분야의 선도 기업인 에프알티와의 긴밀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현대차는 쉘(Shell)과 친환경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에서 양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상호협력 양해각서를(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전동화 사업체제로의 전환 및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고, 쉘의 경우 그린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쉘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사업 영역에서의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특화 역량을 활용해 전기차와 친환경 에너지의 신규 수요 창출 및 시장 확대에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와 쉘은 중점 협력분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EV Charging)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Low-carbon Energy Solutions) △수소(Hydrogen) △디지털(Digital)을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향후 다년간의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현대차와 쉘은 글로벌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업을 시작한다. 양사는 특히 전기차 수요의 빠른 증가가 예상되는 아시아 국가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알리바바그룹 산하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은 '2022년 알리바바닷컴 한국 GGS 데이' 행사를 하나은행, DHL코리아와 함께 3월 3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동시에 온라인 줌으로 생중계 진행한다.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그룹의 첫 사업 분야이다.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셀러들에게 해외 바이어와의 인콰이어리, 온라인 교역, 디지털 마케팅, 디지털 공급망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 4월 1일부터 1년 동안 전 세계 190개국의 3400만 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알리바바닷컴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았거나 거래를 성사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이번 웨비나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추세, 금융과 통관 솔루션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알리바바닷컴만의 다양한 온라인 전자상거래 서비스들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알리바바닷컴 입점 및 광고 비용 할인과 같은 특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앤드류 정(Andrew Zheng) 알리바바닷컴 부대표와 KOTRA 수출기업화팀 팀장의 축사로 시작되며, 알리바바닷컴 코리아 본부장과 매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생산자이자 수요자로서 미래 책 문화를 이끌 청년들의 독서환경을 만들고, 책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청년 책의 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책의 해'를 지정,추진한 데 이어 그 성과를 확산시키고 지속하기 위해 2020년에는 '청소년 책의 해', 지난해에는 '60+ 책의 해'(고령층 대상)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출판, 독서, 도서관, 서점, 작가, 청년단체 등 관련 민간단체들과 함께 '2022년 청년 책의 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25일 오후 2시 온라인 출범식을 열어 '2022년 청년 책의 해'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 책의 해'의 상징과 포스터는 추진단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한 '2022년 청년 책의 해 홍보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상징은 푸른 책의 바다에서 청년의 미래가 태양처럼 떠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포스터는 일상의 충전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책이 주는 의미를 표현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 친화적인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광화풍류를 시작으로 광화원,광화인, 광화전차,광화수,광화담,광화경에 이어 '광화벽화'를 끝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든 '광화시대'가 완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5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다목적홀에서 '광화시대(Age of Light, 光化時代, Gwanghwa Sidae)'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열고 광화문 앞에서 마지막 4차 콘텐츠 '광화벽화'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 광화문 일대는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3차원(3D)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 실감콘텐츠가 구현된 중심지로, 첨단기술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과거,현재,미래를 경험하는 대규모 문화 체험공간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광화시대'는 정부가 지난 2019년에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의 선도형 실감콘텐츠 육성'과 2020년에 발표한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을 잇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17일 1차 콘텐츠 '광화풍류'를 시작으로, 지난 1월 14일 2차 콘텐츠 광화원,광화인과 지난 4일 3차 콘텐츠 광화전차,광화수,광화담,광화경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이 중 현장 방문형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외교부는 최근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내외 에너지 시장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국민들과 기업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부문에서 국내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으며, 정부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급 상황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 국제사회의 대러 제재조치가 국내 에너지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미국을 비롯한 주요 우방국들과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또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한 국제공조가 필요한 경우, 국제에너지기구(IEA) 및 주요국들과 공동으로 적절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