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16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등 332만명에게 300만원의 2차 방역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방과후강사, 대리운전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및 프리랜서, 법인 택시,버스 기사, 저소득 예술인 등에도 지원금이 지급된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안은 정부 원안인 14조원보다 2조9000억원 순증됐다. 원안에서 3조3000억원을 증액하고, 예비비 예산에서 4000억원을 감액했다. 국채 추가발행 없이 추가 소요 재원은 특별회계 세계잉여금 및 기금 여유자금을 활용해 충당하기로 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주요 증액 내용을 보면 ▲두터운 보상을 위해 손실보상 보정률 80%→90%로 상향 ▲칸막이 설치 식당, 카페 등도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 ▲폭넓은 지원을 위해 방역지원금 대상에 간이과세자의 매출감소 요건 확대 및 연평균 매출 10억∼30억원 규모의 숙박,음식업점 등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은 1조3000억원이 늘어났다. 또한 소득이 감소한 직종의 특고와 프리랜서, 법인택시,버스 기사, 문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사우디 개발 펀드(SFD: Saudi Fund for Development)가 수도 및 주택 부문에서 총 1억3700만달러 규모의 신규 개발 프로젝트 2건을 착수하면서 지부티 운송 부문 프로젝트의 초석을 다졌다. 술탄 빈 압둘라흐만 알마르샤드(Sultan bin Abdulrahman Al-Marshad) 사우디 개발 펀드 CEO는 동아프리카 지역 공식 방문 중 1982년 이래 지부티 경제 사회 개발을 위해 SFD가 3억500만달러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논의하기 위해 이스마엘 오마르 겔레(H.E. Ismail Omar Guelleh) 지부티 공화국 대통령을 만났다. 공식 방문에 따라 술탄 빈 압둘라흐만 알마샤드와 압둘카더 카밀 모하메드(Abdoulkader Kamil Mohamed) 지부티 수상은 오복(Obock) 주 해안 지역의 4만5000여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신규 프로젝트 착공식에 참석했다. SFD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제공하는 1000만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이 프로젝트는 105km의 수도관과 8개의 물탱크를 건설해 비시디로(Bissidiro) 지역에서 깨끗한 물을 공급하게 된다.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미술 시장의 유망작가 매니지먼트 스타트업인 맨션나인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DTC글로벌파트너스의 장희정 대표는 '맨션나인은 미술 시장의 구성 요소인 공간, 사람, 작품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전략적 실행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미술품 거래 시장을 노리고 있다. 우리는 맨션나인의 경험과 역량, 그리고 온라인 거래 시장의 높은 성장성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맨션나인은 국내 유망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고, 예술 공간 운영과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예술 향유 대안을 제시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트업이다. 특히 유망작가들의 작품을 국내 유명 백화점과 가구 전시장 등에 전시하며 대중의 미술 작품 향유 거리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맨션나인은 수많은 콜랙터(미술품 수집가)들의 숙원인 개인 간 소장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딜링아트'를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개인 간 거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미술 관련 정보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딜링아트'는 올해 5월 중 베타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맨션나인 이영선 대표는 '딜링아트 플랫폼을 통해 개인이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통예술에 대한 대중 접근성 확장과 전통예술인의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작품성과 대중성이 입증된 기존 창작품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민들에게 전통공연예술의 우수성을 알릴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품 공모'와 대중에게 순수 전통공연예술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전할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출연자 공모'로 올해 지원 사업의 첫 문을 연다.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품 공모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품 공모'는 기존 창작지원 사업으로 개발된 우수작품의 재공연을 지원한다. 우수작품이 사장되지 않고, 작품을 보유한 예술단체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지원 작품은 전통공연예술 창작 공연작으로서 최근 3년간 동일 작품으로 1회 이상의 공연 실적이 있어야 한다. 음악, 극, 무용 등 공연 형식은 무관하며, 해당 작품을 보유한 예술단체는 심사를 거쳐 선정될 경우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작은 공연을 원하는 지역 공연장과의 매칭을 통해 작품별 3회씩 무대에 올라 각 지역민에게 선보이게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올해에도 제2벤처붐의 확산을 위해 모태펀드를 통해 9000억원 이상을 출자, 1조 60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기부를 비롯해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특허청 등 8개 부처와 한국벤처투자가 22일 '모태펀드 2022년 2차 정시 출자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9297억원을 출자해 1조 60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부처별 출자 금액은 중기부 6528억원, 문체부 986억원, 과기정통부 800억원, 특허청 215억원, 환경부 268억원, 국토부 200억원, 해수부 200억원, 교육부 100억원 등이다. 중기부는 창업초기(엔젤징검다리 포함), 지역뉴딜, 엘피(LP)지분유동화, 벤처 재도약세컨더리, 버팀목 등 총 14개 분야에 6528억원을 출자해 총 1조원 이상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초기펀드 분야 중 비수도권 초기 창업기업을 투자하는 '지역 엔젤징검다리펀드'가 4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된다. 중간회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일정 기한의 결성일이 지난 기존 벤처펀드의 출자자 지분을 인수하는 엘피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연 10% 안팎의 이자가 붙는 효과를 보는 청년희망적금 가입이 지난 21일부터 시작된다.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 가입방식을 적용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청년희망적금이 이날부터 11개 은행에서 출시돼 1개 은행을 선택, 1개 계좌만 개설할 수 있고 대면,비대면으로 가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취급 은행은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제주은행이다. 비대면 가입은 영업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 가입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는 5부제 가입방식이 적용된다. 21일은 1991년, 1996년, 2001년생, 22일은 1987년, 1992년, 1997년, 2002년생, 23일은 1988년, 1993년, 1998년, 2003년생, 24일은 1989년, 1994년, 1999년생, 25일은 1990년, 1995년, 2000년생이 가입할 수 있다. 1987년 2월 22일생까지는 5부제 가입방식 적용 없이 가입일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4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20% 인하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알뜰주유소 이격거리 완화 조치도 2월말까지 완료하고 외식과 배달수수료 가격도 공개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다. 정부는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물가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현재 국제유가 상승 충격 완화에 기여하고 있는 유류세 20% 인하조치는 4월말 종료 예정이나 국제유가 동향을 보아가며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석유류 가격은 국제유가 영향을 크게 받고 있어 관리에 어려운 측면이 있으나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며 '일반주유소보다 저렴하게 석유류를 공급하는 알뜰주유소를 일부 도심지역에 확대하기 위한 알뜰주유소 이격거리 완화 조치도 2월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알뜰주유소 전환 주유소에 대한 특별세액감면율 상향(+10%p)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3월초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를 중심으로 원유 비상계획을 점검하고 가스 추가구매,물량교환 등을 통해 수급 불안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LG화학과 한국남동발전이 RE100 달성을 위해 재생 에너지 전력 사용 관련 공동 협력에 나선다. RE100 (Renewable Energy 100)은 100% 재생 에너지만으로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것으로, 기업이 재생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거나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 에너지 전력을 구매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LG화학이 지난 2월 18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총 발전량의 10% 이상을 공급하는 한국남동발전과 'RE100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화학 CSO (Chief Sustainability Officer, 최고지속가능책임자) 유지영 부사장과 한국남동발전 은상표 신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각 사는 성공적인 RE100 실행을 위해 재생 에너지 전력 공급 및 사용 관련 업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 협력 분야는 △한국남동발전 보유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RE100 이행 방안 협의 △신규 재생 에너지 개발 사업 정보 교류 및 공동 투자 방안 구축 △실무 전문가 양성 교육, 기술 교류 등 재생 에너지 산업 활성화 추진 등이다. 첫 협력 과제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삼성전자가 'QLED'를 앞세워 글로벌 TV 시장에서 1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1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29.5%, 수량 기준 19.8%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 TV가 시장 환경의 끊임 없는 변화 속에서도 1위를 유지하는 데는 QLED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주효했다. QLED TV는 2017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약 2600만대를 달성했다.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 QLED TV는 2021년 한 해만 943만대가 판매됐다. 2017년 80만대로 시작해 2018년 260만대, 2019년 532만대, 2020년 779만대를 기록하며 꾸준히 판매량을 확대했다. 삼성 QLED의 선전으로 지난해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업계 전체 QLED가 차지하는 비중(금액 기준)은 44.5%를 기록했다. QLED는 2019년 이후 이 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명실상부 프리미엄 TV의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해 25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 42.1%, 80형 이상 초대형 TV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미래형 궤도 장갑차 레드백 (Redback)의 한국군 시범 운용 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호주에서 시험평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레드백은 방위사업청에서 추진하는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 운용' 중 하나로 육군에 무상 대여돼 4~5월 11사단 기갑수색대대에서 시범 운용에 들어가게 된다. 레드백은 우리 군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최첨단 궤도 장갑차로, 호주 육군의 차세대 장갑차 도입 사업(LAND 400 Phase 3) 최종 시험평가를 위해 2021년 1월 시제품 3대가 호주 육군에 인도됐다. 호주 현지의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 중 1대가 1년 만에 국내로 귀환한다. 나머지 2대는 호주에서 자체 내구도 시험 수행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범 부대는 시범 운용 기간 △기동성 △운용 편의 △전술 운용 등을 실시하게 된다. 기동성은 일반주행부터 야지주행, 장애물 기동, 야간주행 등을 확인한다. 운용 편의 측면에서는 시야 확인,승무원 승하차,정지상태 차량 작동 등을 점검하고, 전술 운용 측면은 APU 운용,포탑 운용 등 다양한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