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한화디펜스가 호주 정부와 K9 자주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K-방산 수출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계약은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캔버라 국회의사당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가운데 체결됐다. 행사에는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와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주 정부는 육군 현대화 노력의 하나로 'LAND 8116' 자주포 도입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0년 9월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를 단독 후보 기종으로 선정한 후 최종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한화디펜스는 계약 체결에 따라 호주 육군에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를 공급하게 된다. 이는 K9 자주포를 'Five Eyes' 국가에 처음으로 수출하는 것이며,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주요 무기 체계를 호주에 수출하는 사례다. 특히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자주포 생산 시설을 건립해 현지에서 자주포 생산 및 납품을 진행할 예정이며, 호주 방위 산업 활성화는 물론, 한-호주 방산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은 세계 자주포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중고거래 운송 서비스 확대를 위해 '카카오 T 퀵' 플랫폼을 통해 배송을 시작한다. 번개장터는 택배만 가능하던 기존 배송 서비스를 퀵 등 다른 운송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중고 거래 시 배송 서비스 선택 항목에서 카카오 T 퀵을 선택한 후 카카오 T를 통해 당일 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번개장터 앱 내에서 터치 몇 번으로 간편히 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따로 퀵 서비스 업체를 찾고 출도착지 주소를 전화로 전달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번개장터는 사용자 간 중고거래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배송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업계 최초로 물품 픽업부터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토털 배송 솔루션 '포장택배 서비스'를 선보였다. 포장택배 서비스는 이용자 만족도 95%, 15일 이내 재사용률 80%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얻고 있다. 번개장터는 최근 서울 전 지역으로 포장택배 서비스를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 T 퀵은 소화물 이동을 돕는 서비스다.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CNN 필름 스쿨(CNN Film School)이 제네시스와 영상 제작자 육성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을 올해로 세 번째 진행했다고 밝혔다. CNN 필름 스쿨은 CNN 인터내셔널 커머셜(CNNIC)이 제네시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 초 론칭한 새로운 에디토리얼 프로젝트로,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매력을 알리고, 글로벌 차세대 영상 제작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CNN 필름 스쿨은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과 유명 영화 감독 드니 빌뇌브(Denis Villeneuve) 등 다수의 업계 베테랑이 함께한 바 있다. CNN 필름 스쿨 영화 장학 프로그램은 CNN 필름 스쿨의 전문적인 멘토링과 지도 아래 학생들이 단편 다큐멘터리를 직접 제작하도록 지원했다. '주목할 만한 이야기(Stories Worth Telling)'라는 주제로 제작된 네 편의 다큐멘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아름다움, 정체성, 꿈과 희망 등 다양한 소재를 그리는 데 집중했다. CNN 임직원은 멘토로 참여해 기획 단계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학생들을 지도했다. 한편 CNN 필름 스쿨은 수개월에 걸쳐 진행된 제네시스 영화 장학 프로그램을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작가와 도서 MD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하고 싶은 책들을 소개하는 '그럼에도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획전에는 한강, 김영하, 김초엽 등 43명의 작가와 14명의 알라딘 도서사업본부 MD들이 참여했다. 소설가 한강은 크리스마스에 선물하고 싶은 책으로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를 선택했다. 한강 작가는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를 '수년에 걸쳐 여러 번 읽었고, 아마 더 읽게 될 것'이라며 '고요한 12월을 보내는 이에게도, 그 반대의 시간에 지친 이에게도 선물하고 싶은 책'이라고 전했다. 소설가 김영하는 편집자 이수은의 최근작인 '평균의 마음'을 선물하고 싶은 책으로 꼽으며 '이 책을 읽으면 새로 읽거나 다시 읽어야 할 책이 수십 권으로 불어난다'고 추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소설가 김초엽은 앤디 위어의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에세이스트 이슬아는 와야마 야마의 만화 '빠졌어, 너에게'를, 만화가 고사리박사는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를 추천했다. 한편 가장 많은 작가들이 선물하고 싶다고 꼽은 책은 김혼비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내년 1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로 공연이 중지되면 공연장 사업자는 공연 기획자 등 대관자에 대관료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 공연장을 대관한 뒤 계약을 해지할 때 내는 위약금도 해지 시점에 따라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3일 예술의전당, 엘지아트센터, 인터파크씨어터, 세종문화회관, 샤롯데씨어터 등 5개 공공,민간 공연장의 대관 계약서상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관 개정으로 공연장 사업자들은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방역조치로 공연이 취소되면 납부금액 100%를 대관자에 돌려줘야 한다. 또 통상 대관료의 30% 수준인 계약금을 10~15%로 내려야 한다. 잔금 납부 시점도 '공연시작일로부터 6개월 전'에서 '입장권 판매시점(통상 공연 3개월 전)'까지로 늦췄다. 천재지변의 범위도 수정했다.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 사유 발생시 공연장 사업자는 대관료를 전액 반환해야 하는데, 이때 천재지변의 범위를 공연시설 내로 한정한 부분도 공정위는 불공정 약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외부에서 발생한 천재지변으로 공연이 취소됐을 때는 대관료를 반환하지 않아도 되기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올해 한국의 해외수주 실적이 300억 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출입은행 대외채무보증 총액제한 비율을 35%에서 50%로 상향하고 G2G 협력플랫폼을 통한 수주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해외수주 동향 점검 및 수주지원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243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줄었다. 지난해는 300억 달러 초과달성으로 반등했으나, 올해는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 등으로 감소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주요지역인 아시아,중동을 비롯해 중남미 등에서 줄었고 공정별로는 산업설비, 토목, 건축 등 대다수 부문에서 감소했다. 올해 최종 수주 실적은 향후 주요 프로젝트의 수주 결과에 따라 300억 달러 안팎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에 따라 해외수주를 늘릴 방안으로 금융지원 제도개선 등을 통한 수주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수출입은행 대외채무보증 여력을 확대한다. 수주 관련 금융지원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인천 부평,광주 광산,전북 익산 등 3곳이 내년도 '상권 르네상스' 사업지로 추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 5차 대상지로 이들 지역을 추가 선정, 총 8곳이 최종 확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내년도 예산이 19억원 증액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10월 인천 중구, 경북 안동, 경북 경주, 경남 밀양, 광주 동구 등이 5차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상권에 5년 동안 80억 내외의 예산을 지원, 지역 특색을 반영한 쇼핑과 커뮤니티, 문화 등이 어우러진 종합상권으로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인천 부평원도심 상권은 상권의 주 고객인 2030세대를 겨냥해 메타버스 등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고 음악과 문화를 주제로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 송정역세권 상권에는 송정 떡갈비, 국밥 등 지역 대표상품을 활용해 '남도의 맛과 멋'을 살린 음식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송정역 주변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끌어들여 1913송정역 상권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 다이(e)로움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6대 핵심요소로 구성된 공공기관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내부 신고를 강화하고, 기관별로 나타날 수 있는 도덕적 해이를 맞춤 관리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3일 LH 사태를 계기로 국민들의 높아진 공공기관 윤리경영에 대한 기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표준모델은 ▲윤리의식 확립 ▲관리체계 구축 ▲윤리위험 통제활동 ▲내,외부 신고제도 ▲윤리경영시스템 모니터링 등 6대 핵심요소로 구성돼 있다. 공공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개별 기관에 맞는 윤리경영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최고 경영진의 의사를 반영한 구체적인 윤리강령을 모든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숙지하도록 해야 한다. 윤리위반 행위를 축소,은폐하지 않고 적극적인 개선조치를 통해 윤리문화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을 강조하고, 윤리경영은 궁극적으로 공공기관 운영 효율성 제고와 경영성과 향상이 동반되어야 함을 명확히 한다. 윤리경영을 전담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적절한 권한과 책임 및 예산 등을 부여하도록 한다. 최고윤리경영자 지정, 윤리경영 비상임 이사 지정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우리나라의 연간 수출액이 지난 13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이날 오전 11시 36분 집계 결과, 올해 연간 수출액이 기존 수출 최대실적인 2018년의 6049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연간 수출은 6400억 달러를 넘어 새로운 수출 역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수출은 1964년 첫 수출 1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000억 달러, 2018년 6000억 달러를 각각 넘어섰다. 이어 올해는 연간 수출액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무역통계를 작성한 1956년 이래 66년 무역 발자취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 올해 11월까지 누계 기준 수출액은 5838억 달러로 과거 최대 수출을 기록한 2018년 1∼11월의 5567억 달러보다 271억 달러가 많다. 산업부는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한 원동력으로 ▲주력 수출산업의 주도적 역할 ▲신 수출 품목의 약진 ▲수출 품목 고부가가치화 등을 꼽았다. 우리나라가 주요국 대비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며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탄탄한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력산업 수출이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수도 캔버라의 국회의사당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협력, 지역 및 국제 협력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과 모리슨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양국이 1961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기본적 가치에 기반해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선언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역내 안정과 평화 및 번영에 기여해 나가기로 하고, 국방,방산 등 안보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코로나 대응,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역내 경제 회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 위해 탄소중립 기술과 수소경제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호혜적,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특히 원자재 핵심 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체계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