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삼성전자가 리움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한국 고미술 작품 17점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리움미술관이 소장한 대표작들로 김홍도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군선도(국보)', 고려시대의 금속공예품 '청동 은입사 보상 당초 봉황문 합(국보)', 고려 시대의 '감지금은니 대방광불화엄경 권31(국보)', 조선 후기의 '경기감영도(보물)' 국보,보물 4점을 포함하고 있다. 더 프레임을 위해 선정된 이 작품들은 정교한 문양과 아름다운 색채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리움미술관의 상설 전시에서도 만날 수 있다. 리움미술관 이광배 책임연구원은 '보존,안전상의 이유로 유리 쇼케이스 안에 설치해야 하는 고미술품의 특성상 관람객들이 작품의 디테일을 살펴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더 프레임의 뛰어난 화질과 큰 화면을 통해 우리 전통 미술 작품에 깃든 섬세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프레임 전용 작품 구독 서비스인 '아트 스토어'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 등 전 세계 50여 개의 파트너사의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K편의점이 베트남에서 가맹점 전개를 시작하며 일본 브랜드와 글로벌 경쟁을 본격화한다. 베트남 GS25가 지난 12일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베트남에서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 1호점, GS25 마스테리안푸점(GS25 Masteri An Phu)을 호찌민시 고급 아파트 밀집 지역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GS25의 현지 일반인 대상 가맹 1호점(이하 가맹 1호점) 오픈은 GS25가 2018년 1월 베트남에 첫 점포를 개점한 지 만 4년만에 이뤄졌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여파에도 베트남 GS25는 '현지 고객에게 답이 있다'는 현지화 전략과 함께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K-푸드 강화 전략을 적절히 현지에 적용하며 호찌민을 시작으로 빈증, 붕따우, 동나이 등 지역으로 점차 진출 도시를 넓혀왔다. 베트남 GS25는 11월 말 기준 145개 점을 운영하며 써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GS25보다 4~6년 먼저 진출한 주요 일본 등 해외 편의점 브랜드들과 함께 베트남 내 'BIG 3' 편의점으로 올라섰다. GS25의 'K-푸드의 현지화 전략'은 그대로 적중해 베트남 GS25에서 판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차그룹 5개 사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인 DJSI (Dow JonesSustainability Indices,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ESG 성과를 인정받았다. DJSI 월드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기관 'S&P글로벌'의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기업의 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DJSI 중 최고 등급이다. DJSI 월드지수 편입은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평가가 상위 10%에 해당함을 의미한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가 DJSI 월드지수에 올해 처음으로 편입됐으며 현대건설과 현대제철은 각각 12년, 4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5개 사는 올해 DJSI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공통으로 △기후변화 전략 △인권,공급망 관리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 각 산업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다. 이는 계열사별로 추진한 △전사 차원의 ESG 협의체 구축 △탄소중립 전략 수립 등 기후변화대응 강화 △사업장 및 협력사 ESG 리스크 평가 도입과 같은 다각적인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LED 스탠드 및 크레모아 랜턴 전문 제조사인 프리즘은 '크레모아 아웃트로 디자인 콘테스트'를 2022년 1월 25일까지 온라인 기반 디자인 소싱 플랫폼인 '인튠드'를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내부 인력을 통해 제품을 개발해왔던 방식을 지양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고객 소통과 개발 스토리를 공유하는 혁신적인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을 통해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수상작 선정은 대중과 전문가 중심으로 평가 및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하게 된다. 디자이너의 권리와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2400만원과 판매 개런티가 지급되며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참여비를 지급하게 된다. 인튠드의 운영사인 고스디자인 정석준 대표는 '지금까지의 공모전은 폐쇄적인 방법으로 진행돼 심사의 공정성과 결과에 대한 공감이 이뤄지지 않았다. 대중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공모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 출품 자격은 아웃트로(Outdoor + Metro=Outtro)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튠드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12월 15일부터 사흘간 창업존에서 '2021 스타트업815 홈커밍 페스타(이하 홈커밍 페스타)'를 개최한다. 판교 창업존은 신산업 분야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 지원 공간이다. 이번 홈커밍 페스타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 지원 허브에 있는 창업존 6층 협업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경기혁신센터와 창업존 보육 기업 및 유관 기관, 벤처 캐피털(VC), 엔젤 투자자, 선배 창업가 등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다 함께 모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크게 투자 설명회(IR), 네트워킹, 스타트업 스케일업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진행 프로그램으로 △투자 IR(세션별 투자자 대상 기업 BM 공개 발표, 투자자 피드백 및 네트워킹 연계) △비즈니스 밋업(오픈 이노베이션. 세미나, 전문 분야(인사,노무, 금융,인증 등)상담) △네트워킹(스타트업-VC,CVC, 인뎁스 전문가 네트워킹) △특강,세미나(뉴 노멀 시대 - 당신이 바꿔야 할 세 가지 등) △스타트업 쇼케이스(기업 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산업,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시스템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원 비중을 70.8%까지 끌어올리고 청정수소 자급률도 60%로 높이기로 했다. 민간 부문의 에너지 탄소중립 투자를 활성화기 위해 2025년까지 94조 규모의 탄소중립 투자, 35조 규모의 정책금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시스템 혁신 ▲산업구조 저탄소 전환 촉진 ▲탄소중립 기회 신산업 집중 육성 ▲함께 도약하는 정의로운 전환 등의 전략을 포함한 '산업,에너지 탄소중립 대전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시스템 혁신 정부는 2034년까지 노후 석탄발전 24기 폐지, 민간발전까지 석탄발전 상한제 적용 확대 등을 통해 2050년 석탄발전 중단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먼저, 화석연료 발전에 대해서는 암모니아,수소의 혼소,전소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30.2%, 2050년 재생에너지 70% 달성을 목표로 입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폴란드가 추진하는 약 10조원 규모의 신공항 개발사업에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노형욱 장관과 마르친 호라와 폴란드 인프라부 공항특명전권대표가 폴란드 신공항 개발 협력 강화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한-폴란드 대면 정상회담 시 논의됐던 인프라 분야 협력에 대한 후속조치다. 국토부에 따르면 폴란드는 최근 3년(2019~2021) 연속 유럽지역 내 해외건설 수주액 1위를 차지하며 해외건설 주요시장으로 부상 중이다. 최근에는 플랜트 건설사업, 트램 교체사업을 비롯해 신공항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폴란드 신공항 사업은 기존 관문공항인 바르샤바 쇼팽 공항을 대체하는 중동부 유럽 최대 규모의 공항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폴란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폴란드는 신공항과 함께 철도,도로,도시개발 등 광범위한 인프라 개발을 포함한 복합운송허브(STH, Solidarity Transport Hub)에 대한 구상도 함께 진행 중이다. 현재는 폴란드 정부의 기본구상 단계로 내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특정 국가에 과도하게 의존하거나 국제 가격 변동성이 큰 100개 경제안보 핵심품목을 선정해 관리하기로 했다. 향후 조기경보시스템(EWS)을 통해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매겨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재부 제1차관 주재로 제3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경제 안보 핵심품목 후보 100여개에 대한 1차 선정(안) 작업을 마쳤다. 핵심 품목은 수급차질 시 산업 밸류체인에 부정적 영향이 있거나 국민생활 불편을 초래하며, 대부분 특정국가에 과도하게 의존하거나 국제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이다. 정부는 이날 논의사항 등 추가적 협의를 거쳐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계기에 경제안보 핵심품목 1차 지정을 확정하는 한편, 이날부터 대상업종,범위 등을 보다 확대해 2차 선정작업에 즉시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외의존도가 높고 일정이상 금액기준을 충족하는 4000여개 EWS 품목에 더해 부처판단 하에 EWS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품목을 50여개 추가로 선정했다. EWS는 모니터링의 시급성,중요성을 감안해 A-B-C-D의 4단계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예년보다 3주 앞당겨 다음주부터 설 명절 물가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계란 가격 불안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수입란 할당관세 인하를 6개월 연장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11월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상승 등 글로벌 에너지가격 물가상방압력 영향과 10월 한파, 병충해 등으로 인한 농축산물 가격 강세로 3.7% 상승했다. 이 차관은 '물가불안심리의 사전적 차단과 늘어나는 명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예년 설보다 3주 빠르게 설 명절 물가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배추와 무, 사과, 배, 밤, 대추, 소,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명태, 물오징어, 갈치, 고등어, 조기, 마른 멸치의 16대 성수품에 쌀을 포함한 17개 품목을 설 성수품 물가안정 중점 관리품목으로 지정한다. 이를 위해 기재부 차관보가 팀장인 관계부처 합동 특별대응팀을 내주부터 가동한다. 농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최로 화상으로 열린 '민주주의 정상회의(Summit for Democracy)'에 참석, '개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확고히 보장하되 모두를 위한 자유와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하며, 가짜뉴스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킬 자정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 10시 11분부터 11시 23분까지 열린 이 회의에 참석해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천명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1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 주재로 12개국이 참여한 본회의 첫 번째 세션에 발언자로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아시아 지역에서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함께 이뤄낸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민주주의 증진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인류가 민주주의와 함께 역사상 경험한 적이 없는 번영을 이루었지만 포퓰리즘과 극단주의, 불평등과 양극화, 가짜뉴스, 혐오와 증오 등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민주주의를 지켜낼 방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