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2030년까지 강원-경북-울산을 잇는 동해안권에 수소경제벨트가 조성된다. 또 인천-충남-전북 등 서해안권은 관광,마리나 융복합 산업거점으로 개발한다. 전북-충남-강원을 잇는 내륙권에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클러스터(집적단지)'가 들어서고 대구와 광주를 연계로 영호남이 협력한 역사,관광 루트가 개발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해 만료 예정이던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이 법 개정을 통해 시효가 2030년까지로 연장되면서 추진됐다. 각 권역에 속한 지자체들이 향후 10년간의 지역 발전 비전과 추진사업을 발굴해 국토부에 제출했고 국토부는 관계부처 협의와 국토계획평가 등을 거쳐 이를 확정했다. 특별법은 6개 권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남해안권은 지난해 6월 해당 절차를 거쳐 이미 변경안을 확정해 이번 변경안에는 5개 권역 계획이 담겼다. 국토부는 이번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에는 그동안 추진한 지역 간 연계,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인프라 조성 외에 초광역적 지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다음달 1일부터 하남 교산, 과천 주암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3차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3차 사전청약 공고를 내고 다음달 1일부터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사전청약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을 본 청약 1~2년 전에 조기 공급하는 제도다. 앞서 지난 7,10월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2 등 1만 4435가구에 대한 1,2차 사전청약에 이어 이번에 4100가구 규모의 3차 사전청약을 시행한다. 국토부는 올 연말까지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통해 1만 7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3차 사전청약을 통해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하남 교산 1000가구, 과천 주암 1500가구, 시흥 하중 700여 가구 등 총 4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이어 남양주 왕숙,부천 대장,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 5900가구와 구리 갈매 역세권 1100가구, 안산 신길2 1400가구 등의 입지에서도 다음달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하남 교산 지구는 전체 3만 3000여 가구(인구 약 7만 8000명) 중 A2블록 내 공공분양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 말 민간부문 사전청약 물량 중 서울 인근 도심지를 중심으로 한 첫 민영주택 사전청약 6000호 물량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지난 17일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에서 '민간 부문 사전청약 물량을 당초 10만1000호에서 10만7000호까지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주택시장은 9월 이후의 가격 상승세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매물은 늘어나고 매수심리는 둔화되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인식에도 본격 반영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서울지역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기준으로는 보궐선거 이전 수준으로 하락했고, KB매수우위지수는 10월 첫째주 매도우위로 전환되며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고 평가의 근거를 설명했다. 또한 최근 국토연구원이 전국 2338명, 서울 434명의 중개업소 대상으로 실시한 주택가격 인식조사를 인용해 '3개월 후 소재지 주택가격이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비중이 약 80%였으며,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9월 4.6%에 비해 10월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현대자동차가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 대한항공과 함께 국내 UAM (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5개 사는 지난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국내 UAM의 성공적 실현, 생태계 구축 및 산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체결된 현대차, 인천공항공사, 현대건설, KT 파트너십에 대한항공이 신규로 참여해 UAM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컨소시엄으로 확대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 5개 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 활동 협력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수행 △UAM 사업 협력 로드맵 공동 추진 및 실증사업 협력 △K-UAM 로드맵 및 UAM 팀 코리아 활동 공동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5개 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발휘해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차는 UAM 개발부터 제조, 판매, 운영, 정비, 플랫폼 등을 아우르는 사업화 모델을 개발하고 UAM 시험비행을 지원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UAM 인프라 구축과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예스24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된 가수 '나훈아의 AGAIN 테스형' 부산 공연 티켓이 오픈 15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단독 판매된 '나훈아의 AGAIN 테스형' 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 15분여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나훈아의 AGAIN 테스형' 부산 공연은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일 2회 진행한다. 앞서 한 차례 연기돼 8월 개최될 예정이었던 '나훈아의 AGAIN 테스형'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시 한번 연기된 바 있다. 기존 8월 '나훈아 AGAIN 테스형' 부산 공연 예매 고객은 취소 없이 예매를 유지했을 경우 동일한 공연 회차를 같은 좌석 번호에서 볼 수 있다. 한편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DOME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하는 '나훈아 AGAIN 테스형' 서울 공연은 11월 18일 오전 10시 예스24 티켓 사이트 단독으로 예매할 수 있다.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예술인을 위한 통합 지원과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인프라를 활용해 △예술인의 창작 활성화와 복지,권익 증진 △안정적 생활 기반 조성을 위한 운영 협력 △인적,물적 자원과 정책 교류 △예술인의 다양한 지원 방안 실행 △세부 사업별 공동 홍보 진행 및 정보 교환 △예술인 상담 센터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예술인 권리 보호 목적의 심리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 심리상담' 사업과 연계한 '예술인통합지원센터'를 11월 18일(목)부터 올해 말까지 서울문화재단 예술청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서울 거주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개인 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예술인통합지원센터는 예술인 개인 심리 상담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저작권, 계약서 등 문화 예술 맞춤 법률 상담 지원도 온,오프라인 채널로 운영한다. 양 기관은 예술인의 다양한 지원 방안 실행과 지원 효과 향상를 위해 세부 사업별로 공동으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파주시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책 축제 2021 '파주북소리' 오프라인 행사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다. 2021 '파주북소리'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출판도시문화재단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다채로운 온라인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11월에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의 주제는 '줄-넘기'로, 코로나 대유행으로 단절된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소통을 중심으로 회복해내는 화합과 새로운 도약의 의미가 담겼다. 2021 '파주북소리' 오프라인 행사는 북 페어와 테마 전시, 오픈하우스 전시 및 체험으로 구성된다. 북 페어는 A존과 B존으로 나눠 부스별로 색다른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A존에서는 출판사들이 마련한 전시 및 판매, 현장 이벤트가 열린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팝업 북아트 체험 △누벨바그 시리즈에 참여한 소설가들의 사인회 △내가 만드는 그림책 한 장면 만들기 △작가와 마주 앉아 초상화 같은 추상화 그리기 △편지를 쓰면 작가가 답장을 쓰고 책으로 만들어주는 편지쓰기 체험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코카카)가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를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우수 전시프로그램을 지역 유휴 전시공간과 연결해주고 전시 기획,설치,운영에 소요되는 직접적인 경비 7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전시공간 제공자는 문예회관, 생활문화센터 등 지역 유휴 전시공간이며, 전시프로그램 제공자는 공,사립미술관, 비엔날레재단, 갤러리, 전시 기획사이다. 전시공간,전시프로그램 제공자는 11월 15일(월)부터 12월 15일(수)까지 전시 공유 플랫폼에 정보 등록을 필수로 진행해야 한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전시공간 제공자와 전시프로그램 제공자는 전시 협의를 거쳐 2022년 1월 3일(월)부터 1월 26일(수)까지 최종 매칭 신청서를 이(e)나라도움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코카카는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전시 개최 및 부대 행사 프로그램 운영 횟수 완화 등 대책을 마련해 시행해왔다. 이로 인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시켜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전시 관람의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지난 4일(현지시간) 헝가리에서 한국-비세그라드 그룹(V4) 2차 정상회의가 열렸다. 2015년 1차 회의 이후 6년 만에 열린 정상회의다. V4 창설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2차 정상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V4의 헝가리,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차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V4는 ▲양측 간 정치 대화 강화,고위급 교류 확대 ▲국제 비세그라드 기금(IVF)을 통한 협력 지속 ▲제약산업 분야 모범사례 및 성과 공유 ▲배터리 산업 및 여타 신산업 분야 협력 증진 ▲한-V4 공동연구 프로그램,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 지속 ▲국방,방산 분야 협력 심화 가능성 모색 ▲문화 협력,자매결연 사업,인적 교류 등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V4 각국과 양자회담도 진행하면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체코,폴란드와는 전기차 배터리를 포함한 원전,건설,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장하고, 우리나라 기업 70곳이 진출한 슬로바키아와는 그간 지속해온 경제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협력을 더 강화하기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현대로템이 대만 가오슝시 도시철도국(KMRTB)에서 발주한 2078억원 규모의 가오슝 레드 라인(Red Line) 북부 연장선 턴키(Turn Key) 사업을 싱가포르 STEE (ST Engineering Electronics Limited)와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레드 라인을 9.3km(6개 역사) 연장하는 것으로 현대로템은 전동차와 전력, 전차선 분야를 공급할 예정이다. 가오슝시(인구 약 280만 명)는 대만 남서부에 있는 대표적인 항구도시로 대만에서 '제2의 도시'라 불릴 정도로 도시철도의 역할이 중요한 곳이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레드 라인은 시내를 수직으로 관통하면서 가오슝 국제공항과 기차역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이다. 현대로템이 공급하는 이번 전동차는 기존 노선과의 호환성 여부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쾌적한 실내 공기를 자동 공급하는 공조 장치를 추가했다. 또 비상시 급제동 능력을 강화하는 등 탑승객 안전과 편의를 살피는 기술도 적용됐다. 전동차는 시속 80km로 운영되며 당사가 자체 개발한 열차 종합 관리 시스템 TCMS (Train Control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