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화웨이가 지난 13일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12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MBBF)'을 개최했다. 화웨이 켄 후 순환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5G 개발 현황과 향후 성장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5G는 5년간 상용화 과정을 거치며 소비자에게 놀라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전 세계의 다양한 산업이 발전하는 데 이바지했다'며 '특히 5G 사용자, 네트워크 커버리지, 단말기 측면에선 우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빠르게 확산했다'고 말했다. 그는 확장 현실(XR) 서비스, B2B 시장 및 저탄소 개발과 같은 분야에서 5G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전 세계 5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176개의 5G 상용망을 통해 5G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 측면에서 5G 사용자들은 4G보다 약 10배 빠른 평균 다운로드 속도를 통해 가상현실(VR)이나 360도 방송 등의 애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누리고 있다. 산업 측면에선 1만 개 이상의 5G 기반의 B2B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제조업, 광업, 항만 등에선 이미 시험 운용을 마쳤다. 하지만 켄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공공 분야 쉬운 우리말 쓰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에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과 언론에서 자주 쓰는 외국어 3579개에 대해 쉬운 우리말 대체어와 다양한 용례, 용어에 대한 국민 인식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쉬운 우리말 사전'을 공개했다. 이 사전은 한글문화연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사전은 '공개 에이피아이(API)' 형태로 내려받아 각 공공기관의 누리집에 탑재하거나 대화 로봇 기능을 설치할 수 있어서 일선 공무원들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쉬운 우리말 사전'이 만들어진 배경은 우리나라 공공언어에서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이 많아 국민의 알 권리 보장에 문제가 된다는 사정이다. 한글문화연대의 조사에 따르자면,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중앙정부 47개 부처청위원회에서 낸 보도자료 1만4956건 가운데 어려운 외국어와 로마자 표기가 들어간 것은 전체의 51.2%인 7662건이었다.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낸 보도자료 2만3206건에서도 어려운 외국어와 로마자 표기가 들어간 것이 전체의 57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2021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으로 박송열 감독의 가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KBS독립영화상'은 KBS가 부산국제영화제에 한국독립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의 오늘_비전' 부문 12편과 '뉴 커런츠' 섹션의 2편으로 총 14편의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상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전날인 지난 14일 목요일 저녁 비점의 밤 시상식에서 진행되었고, 수상작 에게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였다. KBS독립영화상에 선정된 는 실제 부부인 박송열 감독과 원향라 배우가 함께 기획한 영화다. 함께 쓴 각본으로 제작, 촬영, 녹음, 편집 등 영화의 모든 과정은 두 사람의 힘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박송열 감독의 첫 장편영화 에 이어 날씨에 인생을 빗대, 두 번째 영화의 제목은 라는 제목이 되었다고 한다. 경제적 상황이 좋지 못한 부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찌할 수 없다는 처지에 놓여 있다는 생각이 들어 떠올린 제목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프로그래머는 '이 부부의 기이한 웃음과 도덕적 희극은 끝내 우리를 감동시킨다.'라는 말을 전해왔다. 영화를 전공하고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자립을 선도할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에 20개 기업이 추가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올해 지원 대상으로 스타트업 20곳을 추가로 선정하고 분야별 5개 우수 선발기업에게 선정서를 전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복합소재, 스마트엔지니어링,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융합바이오, 친환경 등 5개 분야를 설정해 운영 중으로 스타트업과 수요기업의 기술수요 매칭을 통해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사업전략 고도화 멘토링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기부는 2024년까지 해마다 20개사씩 선정해 총 100개사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20개사를 최초로 선정한 것에 이어 올해도 20개사를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기업으로는 복합소재 분야 케이비엘러먼트, 스마트 엔지니어링 분야 이플로우, 산업용 사물인터넷 분야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융합바이오 분야 지브레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앞으로 전자어음 의무발행 대상을 기존 자산총액 10억원 이상 법인사업자에서 자산총액 5억원 이상 법인사업자로 확대한다. 법무부는 지난 15일 이같은 내용의 '전자어음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약속어음제도는 신용을 이용해 거래를 활성화하는 유용한 기능을 수행해 왔으나, 결제 기간의 장기화, 부도어음으로 인한 피해 등 부작용이 발생해 왔다. 법무부는 그동안 약속어음 거래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해 2005년 전자어음을 도입하는 등 제도 개편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종이어음 이용량은 현저히 감소했으나, 종이어음은 배서횟수나 만기에 제한이 없어 고의부도나 어음사기의 수단으로 악용될 위험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이에, 법무부는 종이어음의 폐혜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음과 관련된 거래정보가 투명하게 관리되는 전자어음의 사용을 늘리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으로 현행 법인사업자(28만7,000개) 대비 1.4배 증가한 40만개 법인사업자가 전자어음 의무발행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많은 법인사업자가 전자어음을 사용하게 되면 거래정보가 투명하게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9월 자동차 수출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과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 겹치면서 생산과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반면 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3만5000대, 금액은 10억4000만 달러, 비중은 23.8%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2021년 9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잠정)'을 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수출은 20.7%, 수출금액은 6.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33.1% 감소한 22만9423대에 그쳤다.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내 차량용반도체 공급병목현상 심화됐으며 추석연휴 주간전체 휴무로 조업일수까지 감소하면서 생산실적이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반면, 르노삼성은 XM3(하이브리드 포함)의 유럽 수출 호조세가 생산 증가를 이끌며 20.4% 늘어 유일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주요 자동차 생산국가와 비교하면 한국은 지난 8월 누적기준 235만대를 생산해 5위로 한 단계 앞질렀다. 내수도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출고 적체 현상이 심화하면서 29.7% 감소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규제정책 평가에서 각 분야별 2∼7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OECD 규제정책 전망(Regulatory Policy Outlook) 2021' 보고서를 지난 514일 공개했다. 국조실에 따르면 OECD는 지난 2015년부터 3년 단위로 규제개혁의 핵심요소인 이해관계자 참여 등 규제제도,절차 등 행정부의 규제관리시스템을 분석, 회원국의 규제정책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말 기준으로 1000여개 항목에 대해 각 정부가 답변과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OECD가 이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분야는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규제개혁의 핵심요소로 제시한 ▲이해관계자 참여 ▲규제영향분석 ▲사후평가로 구성되며 각각 법률과 하위법령을 구분, 평가한다. 이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2015년 9∼15위, 2018년 3∼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38개 회원국 중 평가분야별 2~7위를 기록해 2018년 평가결과(3~6위)와 유사한 수준인 상위권으로 평가받았다고 국조실은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 참여 확대, 중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잠정 중단했던 소비쿠폰 사용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위드 코로나'가 민생경제와 취약분야 회복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소비쿠폰 등 그간 잠정 중단됐던 정책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방역상황, 백신 접종률 등 방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일상 회복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앞서 1차 백신 접종률이 50%에 이르면 외식,체육,영화,전시,공연,프로스포츠 관람 쿠폰을 지급하고, 70%에 이르면 숙박,관광,철도와 버스 쿠폰까지 발행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지만 코로나19 4차 유행의 장기화로 잠정 중단된 상황이다. 이에 이 차관은 '백신접종 속도가 빨라지며 전 국민 70% 백신 접종 완료 목표가 10월 중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위원회가 출범해 위드 코로나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비서 추진현황과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KT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The Walt Disney Company Korea LLC, 이하 디즈니코리아)와 모바일 제휴 계약을 체결 했다. KT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다음달 12일 디즈니+의 국내 서비스 시작 시점에 맞춰 신규 무선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는 KT 무선 고객은 5G 데이터 무제한 혜택과 함께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월트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된다. 디즈니+는 오랜 시간 많은 관심을 받아온 디즈니의 영화와 TV프로그램부터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의 최신작, 스타(Star) 브랜드를 통해 제공되는 ABC,20세기텔레비전,20세기스튜디오,서치라이트픽처스가 제작한 작품들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디즈니+는 향후 국내에서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디즈니+와의 제휴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국 KT매장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KT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T는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차세대 인터넷 시대를 주도할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정책포럼과 독톡한 포맷의 역사웹툰 시리즈로 인기몰이 중인 웹툰 작가 무적핑크를 초청한 실패학 콘서트가 '2021 NEXPO in 순천' 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19일 '2021 NEXPO in 순천' 박람회와 연계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제1전시장 공연장에서 '메타버스 새로운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올해 두 번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정책포럼에서는 3개의 주제 세션을 통해서 메타버스에 대한 탐험을 시작한다. 제1세션은 서틴플로어의 송영일 대표가 '메타버스란 무엇인가'에 대해 발표하며, 이어진 제2세션은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김동현 회장이 '공적영역의 메타버스-개념, 기술, 사례'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제3세션에서는 조선대 정지은 교수(K컬처공연기획학과)가 '문화콘텐츠의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 담당자는 '이번 포럼이 메타버스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기술적, 문화적 측면에서 다양한 사례들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2021 N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