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홍콩관광청(HKTB)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그룹 CJ ENM이 한국 드라마와 버라이어티 TV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을 여행지로 홍보하기 위한 3년 계약을 체결했다. 홍콩관광청은 CJ ENM과 제휴를 맺은 첫 관광청으로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홍콩의 다양한 관광 명소에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K-드라마와 TV 프로그램의 장면들을 떠올릴 수 있게 돼, 해외 여행이 재개됐을 때 홍콩 관광을 활성화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관광청과 CJ ENM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CJ ENM이 제작하는 콘텐츠에 홍콩의 모습을 선보이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홍콩 고유의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를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CJ ENM의 웰메이드 오리지널 콘텐츠는 현재 약 200여 개국에 방영되고 있으며,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들을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되고 있다. 해외 여행 제한이 완화되면 CJ ENM은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홍콩을 배경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CJ ENM은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슬기로운 의사생활', '빈센조', '윤식당', '신서유기' 등 아시아권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요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해 활용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첨단 기술 동향을 조사하는 미국 조사회사 럭스 리서치가 이산화탄소 이용(CO₂ 이용)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30년에 700억달러에 달하고 2040년에는 550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럭스 리서치는 최신 조사보고서 'CO₂ Capture & Utilization: The Emergence of a Carbon Economy (CO₂ 포집과 활용: 탄소경제의 출현)'에서 건물, 화학품, 재료, 연료, 식품 분야의 CO₂ 이용과 기술 동향을 정리하고 시장 예측을 실시했다. 과거 10년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규모의 기후변화 대책이 실시됐지만, 전 세계의 CO₂ 배출량은 착실하게 증가하고 있다. 2020년은 팬데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줄었으나 각종 분석 데이터에도 향후 CO₂ 배출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에너지 시스템 전체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는 한 이 상황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에 지금 각국의 정부, 산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KB국민은행이 지난 27일 우아한형제들과 '외식업 자영업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식업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력 분야는 △외식업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한 '첫 내 가게 마련 대출' 상품 운용 △배달의민족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 신용평가 모델 및 플랫폼 전용 융합상품 개발 추진 △배민아카데미와 KB소호컨설팅센터 협력을 통한 사업주 정기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KB국민은행이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출시하는 첫 내 가게 마련 대출은 우아한형제들의 추천서를 발급받은 자영업자에게 우대금리 0.3%p와 대출 한도를 추가 지원해주는 대출 프로그램이다. 대출 심사 과정에서 담보 여력이 부족할 경우 우아한형제들이 조성한 50억원을 재원으로 담보를 제공해 가게 마련을 지원하며, 총대출 운영 한도는 500억원이다. 대출 대상은 사업장 마련을 하고자 하는 10년 이상 외식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SK텔레콤이 국내 중견,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안전 제고에 도움이 될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은 현실에서 실행해야 하는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동일한 데이터를 적용해 가상공간에서 실험해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중요 기술로, 세계적으로 주요 국가들이 국책 과제로 제조,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을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도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2.0의 디지털 초혁신 프로젝트 과제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제조업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으나, 막대한 초기비용이 필요한 탓에 중견,중소기업들은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SKT는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의 출시를 위해 △다쏘시스템 △슈나이더일렉트릭 △AWS (아마존웹서비스) △SK플래닛 △플럭시티 △위즈코어 △버넥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등 첨단 ICT 역량을 갖춘 20개 업체 및 단체와 함께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는 구독형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신경 다양성과 정신 다양성을 주제로 한 '제1회 매드영화제'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매드영화제 홈페이지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개최된다. 올해 상영 규모는 총 17편(장편 3편, 단편 14편)이며 정신장애 예술단체 '안티카'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영화제는 'ㅁ ㅁㅇ ㄱㄱㅇㅇ 몸 마음 경계없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안티카 심명진 대표는 안티카가 2019년 '매드프라이드', 올해 '매드연극제'에 이어 매드영화제를 여는 이유에 대해 '영상을 전공했기 때문에 더더욱 영화가 가진 힘에 대해 늘 느끼고 있다. 의료학적 기준에 따라 정신 장애를 판정받은 사람뿐만 아니라 스스로 정신 장애가 있다고 생각하는 현대인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들 개개인의 첨예한 마음의 풍경을 담아 낸 영화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소개하는 게 영화제 목표'라고 말했다. 상영작은 총 6개의 섹션(장편 3섹션, 단편 3섹션)으로 구성됐다. 형식 장르의 경계를 넘은 라인업과 마음에 관한 고민과 시선을 담은 특별한 큐레이팅이 돋보인다. 김문경,장다나 프로그래머는 '관객들이 매드영화제에서 주류 영화제와는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종합 콘텐츠 제작사 테이크원스튜디오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설립 초기부터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설립 3개월 만에 더블유자산운용, 메리츠증권, KC벤처스에서 유상 증자 및 PF 형식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회사 설립 후 짧은 기간 안에 상당한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었던 건 보유한 콘텐츠 IP(지식 재산권)라인업과 여러 콘텐츠를 함께 제작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제작 전문성 덕분으로 풀이된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IP를 제작해 트랜스 미디어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 5월 모바일 게임 'BTS 월드' 제작사인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에서 콘텐츠 IP 부문을 물적 분할했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와 웹툰,웹소설,캐릭터 등 원천 IP를 제작한다. 감독, 작가, 애니메이터 등 각 분야 제작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해 콘텐츠 제작사 가운데서는 이례적으로 원천 IP부터 2차 콘텐츠 제작까지 내부 순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또 제작한 콘텐츠 IP를 테이크원컴퍼니를 통해 게임화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삼성전자가 4월 말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출시하면서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라이다 센서,3D 센서,AI 사물 인식 솔루션 등 최첨단 AI 기술을 대거 탑재한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중 최상위 제품이다.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매출은 비스포크 제트 봇 AI 출시 후 8월 말까지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전체 로봇청소기 매출의 60%를 차지해 성장을 견인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진화한 AI 기술로 집안 구조와 가구,가전을 정확히 인식해 빠르게 공간을 매핑할 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자율주행 능력을 구현한다. 또한 기존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제품들이 인식하기 어려웠던 수건, 양말, 전선, 반려동물 배설물과 같은 장애물뿐 아니라 1㎤의 작은 사물까지 입체적으로 감지하고 피한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삼성전자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평생 보증을 제공하는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제트 싸이클론' 구조를 적용해 강력한 흡입력과 뛰어난 청소 성능을 구현한다. 청소를 마친 뒤에는 본체가 '청정스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직업성 질병자의 범위를 각종 화학적 인자에 의한 급성중독과 급성중독에 준하는 질병으로 규정했다. 또한 중대시민재해의 공중이용시설의 범위와 안전,보건 확보의무, 안전보건교육 수강 및 과태료 부과 등도 구체적으로 정해 내년 1월 27일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이 같은 내용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제정안은 직업성 질병자 범위, 공중이용시설 범위,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이행에 관한 조치 등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된 내용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은 처벌이 아니라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최소한의 안전 틀이라고 강조했다. 시행령은 먼저 중대산업재해 판단기준인 직업성 질병자의 범위를 법률에서 위임한 바에 따라 각종 화학적 인자에 의한 급성중독과 급성중독에 준하는 질병으로 규정했다. 여기서 화학적 인자란 유기화합물, 금속류, 산 및 알카리류, 가스 상태 물질류, 허가 대상 유해물질, 금속가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올 8월 누적 벤처투자 실적이 역대 최대인 지난해 실적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누적 벤처투자 실적은 4조 615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4조 3045억원을 4개월 앞당겨 넘어섰다.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바이오,의료 업종은 1조원을 돌파했고 100억원 이상 투자유치 기업은 지난해 75개사를 넘어선 92개사로 조사됐다. 벤처펀드 결성은 3조 9472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6조 5676억원의 60% 수준에 이르렀다. 벤처펀드의 민간 출자는 정책금융 출자 1조 1000억원보다 2.7배 많은 2조 9000억원으로 민간자금 유입이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누적 벤처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약 85.8% 늘어난 2조 1312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실적을 4개월 앞당겨 경신했다.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가 3조원을 돌파한 이후 7~8월 동안 1조 4000억원 이상 투자됐고 8월까지 월평균 5770억원이 투자된 셈이다. 지난달 누적 투자 건수와 피투자기업 수 역시 각각 3395건, 1588개사로 확인되면서 동기 대비 역대 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국토교통부는 30일부터 2021년도 제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총 5811가구에 대한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물량은 청년 1248가구, 신혼부부 4563가구로 총 5811가구 규모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4294가구, 그 외 지역이 1517가구다.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 신혼부부는 소득,자산 등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12월 초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상황을 반영해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풀옵션으로 공급하며 시세의 40~50%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입주순위가 결정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3512가구)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1051가구)이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외에도 만 6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가구 및 일반 혼인가구(신혼Ⅱ)도 신청할 수 있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