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KT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경쟁력 강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신의 점포와 판매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 광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미디어 교육을 제공한다. 또 올레 tv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광고를 노출하고 광고 제작과 송출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900만 가입자 기반을 갖춘 KT IPTV 큐톤광고 '올레 tv Live AD'를 통해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도 기존 지면 형태의 홍보나 마케팅에서 나아가 IPTV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해당 전통시장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점포의 영업 타겟 지역의 IPTV 시청자들에게 광고가 송출되므로 더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앞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KT가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 및 경쟁력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지난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48만 5000명 증가하면서 1439만 3000명을 기록하고 6개월 연속 증가폭이 개선돼 일자리 안전망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지난 9일 이같은 내용의 '고용행정 통계로 본 7월 노동시장 동향'를 발표하며 '고용보험 행정통계로 본 7월 노동시장 상황은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개선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고용보험 행정통계는 상용직과 임시직을 대상으로 하고 입,이직일과 고용보험 신고 간에 시차가 있어 코로나 4차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영향이 고용보험 행정통계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제조업 가입자는 수출 호조로 7개월 연속 개선세가 확대됐다. 서비스업도 소비심리 개선,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 정책효과 등에 힘입어 개선세를 지속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에도 고용유지지원과 채용장려금 등 정책 효과와 고용보험 제도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가 가속화한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 가입자수는 359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7만 9000명 늘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SK동남아투자법인이 말레이시아 선도 핀테크 사업자인 '빅페이(Big Pay)'에 미화 6000만달러(약 700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핀테크는 Finance(금융)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금융과 정보통신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를 의미한다.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AirAsia)의 자회사인 빅페이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결제 및 국내외 송금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자지갑(스마트폰에 모바일 신용카드 및 계좌 등을 담아두고 결제하는 시스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태국, 필리핀 등지에서도 이미 결제 및 송금 사업면허(License)를 확보해 동남아 전역으로의 핀테크 사업 확장할 수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SK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빅페이가 추진하는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권리와 함께, 앞으로 미화 4000만달러(약 450억원)까지 추가로 투자할 수 있는 옵션을 확보했다. SK는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역량과 핀테크 사업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빅페이와 함께 동남아 핀테크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할부 결제, 대출 및 고객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기아가 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에 투자하고 협력에 나선다. 기아는 개인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비롯해 뛰어난 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뱅크샐러드와 앞으로 모빌리티 분야에서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시너지를 기대하며 투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100억원이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대표적인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이다. 마이데이터는 금융, 의료, 통신 등 다양한 정보의 주체를 기업이 아닌 개인으로 정의하는 개념이다.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을 통해 흩어진 자신의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 가공, 분석할 수 있고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활용할 수도 있다. 뱅크샐러드는 2017년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후 4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880만회, 연동 관리금액 410조원을 돌파하며 온라인 개인자산관리 시장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광범위한 데이터 기술 협력에 나서며 전략적 사업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계획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GS리테일이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 '우친-배달하기'에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를 확대하고, 앞으로 추가적인 SPC 브랜드까지 배달 수행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친-배달하기'는 GS리테일이 지난해 8월 선보인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이다. 일반인 도보 배달자(우친)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우친-배달하기'를 통해 배달 주문 콜을 잡아 도보로 이동해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기반의 친환경 도보 배달 서비스를 지향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배달 오토바이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등 친환경 가치를 실현한다. 서비스 초기에는 우친이 배달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영역이 GS25와 GS더프레시로 한정됐으나 올해 3월 BBQ치킨과의 3PL(Third Party Logistics : 제3자 물류)을 시작으로 마왕족발, 맘스터치, 멕시카나까지 확대됐다. GS리테일은 지속적으로 외부 업체와의 제휴를 추진해 배스킨라빈스까지 배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게 됐으며, 추후 다양한 SPC브랜드 업체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이 분석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의 역할 및 가치 확장이 필요해짐에 따라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첫 '지역문화대상'에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경기도 시흥시가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지역문화대상' 수상 지자체로 문화자치 부문에 서울특별시 서초구, 문화포용 부문에 경기도 시흥시를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12개 기초지자체가 지원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결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지원 지자체들의 지역문화 정책목표 부합성, 사업추진 여건 조성 여부, 사업 독창성 및 성과, 성과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는 '지역사회가 만들어나가는 지속 가능 클래식 음악 문화도시' 사업으로 자치구 주도의 문화지구 지정 및 민간주도의 자생적인 시민조직 구성,운영,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주민 참여, 재정 확충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제도 정비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시흥시는 '비대면 시민 종합(원스톱) 창작시스템 구축'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2020-2021 한국-러시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국 문화예술계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예술인들이 함께 창작하고 협연할 수 있도록 지원한 '시베리아 예술원정대'가 창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한국-러시아 대학생이 참여한 '시베리아 예술원정대'의 비대면 공동 창작 결과물을 지난 9일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orrusculture)에서 공개한다고 전했다. 문체부는 젊고 다양한 시각에서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신북방 중심국이자 문화 강국인 러시아와의 문화예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 시베리아 예술원정대원 40명(한국 14명, 러시아 26명)은 음악(작곡/기악), 연극(연출/배우), 무용(안무/무용)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창작단을 구성했다. 각 창작단은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매달 2회 이상 분야별 양국 전문가 지도(멘토링)와 매주 1회 이상 화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으로 협업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LG소셜캠퍼스가 사회적경제와 친환경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소밈스쿨을 운영한다. 소밈은 소셜(Social, 사회적 가치를 의미함)과 밈(meme, 모방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다음 세대에 문화적 요소들을 전달하는 것을 의미함)의 합성어다. 소밈스쿨은 다음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사회적 가치와 친환경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LG소셜캠퍼스는 6일 소밈스쿨 1기 온라인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번 소밈스쿨 1기 입학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비대면 방식으로 입학증서 수여 및 대표자 선서 등 공식행사가 진행됐으며, 최종 선발된 30여 명의 대학생과 LG소셜캠퍼스의 주최,주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온라인 입학식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조 발표 및 조별 멘토 소개, 세부 활동 안내, 무작위 4인 그룹 소모임, 실시간 퀴즈대결 등의 온라인 입학식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이들은 이달부터 약 5개월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 활동과 친환경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해당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사회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와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제41회 전국만해백일장 예선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올해 백일장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서 진행되고 예선은 우편접수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본선은 9월 4일(토)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현장 진행된다. 전국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시,시조와 산문 분야로 나눠서 진행된다. 또한 대회에서는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장관상 등이 수여 될 예정이며 총 600여만원의 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제41회 전국만해백일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코로나19 백신을 소수의 해외 기업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가 백신 수급을 마음대로 하지는 못하지만, 확보한 백신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해 반드시 접종목표 달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추석 전 3600만명 접종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집단 면역의 목표 시기도 앞당기고, 백신 접종의 목표 인원도 더 늘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백신 생산 부족과 공급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문제'라며 '해외 기업에 휘둘리지 않도록 국산 백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글로벌 허브 전략을 힘있게 추진하는 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강화된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게 돼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 국민 여러분의 심정도 같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동안 시행한 고강도 방역 조치가 확산세를 꺾지는 못했어도 급격한 확산세를 차단하는 데는 분명한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