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오프닝 라운드에서 대한민국이 이스라엘을 꺾고 기분 좋은 첫 출발을 했다. 지난 29일(목) 열린 야구 B조 오프닝 라운드 1차전에서 한국은 이스라엘을 상대로 10회 연장 접전 끝에 6-5로 승리를 거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 우승이라는 전례 없을 기록을 세웠던 한국 대표팀은 이번 2020 도쿄올림픽의 첫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머쥐며 올림픽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은 예상보다 만만치 않은 팀이었지만, 한국은 그보다 더 강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원태인은 4타자 연속 삼진을 잡았지만 3회 초에 2점 홈런을 맞고 4회 초에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다. 이후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최원준은 3연속 삼진을 잡았지만 0-2로 뒤쳐진 상황은 여전히 이스라엘이 우위에 있었다. 그리고 4회말, 드디어 한국에게 기회가 왔다. 타자로 나선 오지환은 이스라엘의 투수 제이크 피시먼이 던진 공을 제대로 받아 쳤고, 이 공은 그대로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면서 2점 홈런으로 연결, 동점을 만들었다. 2-2를 유지하던 경기는 6회 초에 또 다시 점수 차가 4-2로 벌어졌지만 이는 7회 말에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미래차,바이오,반도체 등 빅3(BIG3) 분야 글로벌기업과 스타트업 협업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내년까지 BIG3 분야에서 개방형 혁신 성공사례 20개를 창출하고, BIG3 특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개최 등 글로벌기업과 국내 스타트업 간 협업기회를 대폭 확충한다. 또 '묶음발주' 등 파운드리 수급난 등에 대응한 팹리스 스타트업 맞춤형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9일 '제1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글로벌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활용한 BIG3 분야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BIG3 분야는 대규모 투자가 동반되고 사업화 과정에서 많은 인프라가 수반되는 특성으로 인해 스타트업이 단독 사업화에 나서기 어려운 영역으로, 글로벌기업과의 협업 생태계가 특히 중요한 분야로 거론된다. 최근 테슬라,모더나 사례 등에서 볼 수 있듯 BIG3 산업도 데이터,인공지능(AI) 융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글로벌기업은 투자, 인수합병(M&A), 공동 기술개발(R&D) 등을 통해 이러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기업과의 공동사업화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9일 '절박한 소상공인 피해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민생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방역 상황으로 민간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커질수록 정부가 적극적 재정 운영으로 민생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금부터는 속도'라며 '무엇보다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견디고 있는 고통의 무게를 덜어드리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잠시의 대책이 아니라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법률에 의한 손실보상에 있어서도 10월에 시행이 되는대로 신속하고 원활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상심의위원회 구성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손실보상 제도화 이전에 발생한 피해를 지원하는 희망회복자금도 지급 개시일인 8월 17일에 맞춰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차질없이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코로나 피해가 큰 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공정한 회복, 격차를 줄이는 포용적 회복, 일자리의 회복까지 이루는 완전한 회복을 위해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부산,울산,경남을 동남권 메가시티로 묶는 사업을 추진하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 합동추진단'이 지난 29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이 본격 가동돼 국내 최초 메가시티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합동추진단은 부산, 울산, 경남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기구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목표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한시기구로 승인받아 3개 시,도 직원이 파견돼 이달부터 업무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해 합동추진단은 이날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소식과 함께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부산, 울산, 경남은 부산, 울산, 창원, 진주 4개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근 중소도시와 농어촌을 연결하고 하나의 공동체를 조성하는 전략을 추진해왔다. 합동추진단은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특별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 수립 ▲규약 제정 ▲광역의회 설치 종합계획 수립 ▲광역사무 발굴 ▲국가이양사무 발굴 ▲대외협력 등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 29일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 사업부 부사장,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패키지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자동차 차량에 적용된 연료전지(PEMFC)를 기반으로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패키지를 개발하고, 이를 이동형 발전기나 항만 육상 전원 공급장치에 활용해 전력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곳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디젤 발전기가 주를 이루는 이동형 발전기 시장에서 수소 연료전지 기반의 발전 시스템을 공급함으로써 건설 현장이나 항만 시설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친환경 수소 에너지를 보급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며,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 솔루션 전문 회사인 현대일렉트릭은 해당 연료전지를 탑재한 발전용 패키지 개발과 이를 이동형 발전기와 항만 육상 전원 공급장치 등에 적용하는 사업 모델 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탄소 저감에 이바지하기 위해 양사가 친환경 발전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등 BIG3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 5조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혁신성장 BIG3(미래차,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추진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BIG3 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BIG3 산업과 관련한 여러 형태의 재정지원이 올해 4조 2000억원 수준에서 내년 5조원 이상을 반영,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3대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및 시설 투자에 대해 세제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세법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되더라도 신속 투자 유도 차원에서 하반기 투자분부터 조기적용토록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핵심전략산업에 대한 육성지원을 보다 체계적,지속적으로 해나가기 위해 국가핵심전략산업특별법 제정을 추진, 정기국회에서 입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공해차 충전인프라 구축상황 점검 및 확충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돌비 시네마 개관 1주년을 기념해 1년간의 주요 기록을 전했다. 돌비 시네마는 관객에게 온전한 돌비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돌비 시네마는 몰입감 높은 음향을 전달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매우 생생한 컬러와 미묘한 디테일을 전달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을 통해 모든 영화에 감정적인 임팩트를 선사한다. 돌비 시네마는 예술 영화부터 대형 블록버스터에 이르기까지 어떤 장르의 영화든지 관객이 특별하게 영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돌비 비전의 차원이 다른 색상 범위는 어두운 장면은 한층 더 어둡게, 밝은 장면은 더욱더 밝게 보여줘 영화 속 주인공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돌비 애트모스의 몰입형 음향은 관객의 주변을 움직이며 놀라운 선명도의 사운드를 제공해 관객이 영화 스토리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 한다. 돌비는 지난해 7월 23일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와 함께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한 이후 국내 영화 팬들에게 최고의 영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월 안성 스타필드점, 11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 연산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오후에 진행된 3자 간 투자협약은 현대자동차그룹 측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과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이 여의도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만난 가운데, 인도네시아 투자부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장관이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인도네시아 공기업부 파할라 누그라하 만수리(Pahala Nugraha Mansury) 차관, 인도네시아 국영 배터리 코퍼레이션(IBC: Indonesia Battery Corporation) 토토 누그로호(Toto Nugroho) CEO 등도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에 앞서 최근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양측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약 11억달러(한화 1조1700억원 규모)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임베디드 보험 플랫폼을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기업 커버지니어스(Cover Genius)는 국내 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 상품 관심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커버지니어스는 모멘티브(Momentive.ai, 구 서베이몽키)에 의뢰해 국내 은행 고객 5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뱅킹앱 사용자 대다수가 자신의 거래 데이터와 관련성이 높은 임베디드 보험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기존 시중은행, 인터넷 전문은행 및 여타 핀테크 앱을 사용하는 국내 고객이 실시간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임베디드 보험 서비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살펴봤다. 설문은 은행이 사용자의 승인하에 거래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은행 앱 내에서 결제내역을 바탕으로 거래와 관련성이 높은 보험 상품 제안에 대한 관심도를 파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은행 고객의 77%, 시중은행 고객의 65%가 자신의 거래 데이터를 토대로 한 임베디드 보험을 제안받는 데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큰 관심사는 맞춤형 보험 및 보증 보호로 49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가 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트 코로나 주력업종으로 각광받는 정보통신분야(ICT) 서비스, 바이오,의료 등의 업종에 대한 투자가 급증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정보통신분야(ICT)서비스와 전자상거래 업종에 대한 투자가 급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가 3조 7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6% 늘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상반기 투자실적 3조 730억원은 이미 연간 실적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4조 3045억원의 70%에 달하는 규모다. 올해 상반기 투자 건수와 피투자기업 수 역시 각각 2367건, 1166개사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했으며 건당 투자금액은 평균 13.0억원, 기업당 투자금액은 평균 26.4억원으로 나타났다. 투자금액, 투자 건수, 피투자기업 수는 2017년 상반기와 비교해 보면 각각 약 3.1배, 2.3배, 2배 가량 늘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올해 2분기 실적은 지난해 2분기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난 1조 7686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