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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 크로싱 2025에서 일본 현대미술을 만나다… 모리 미술관에서 개최 중

[ 메디채널 김장윤(JASON KIM) 기자 ] 도쿄, 2026년 2월 13일 -- 도쿄의 상징적 복합문화공간 롯폰기 힐즈(Roppongi Hills) 53층에 위치한 모리 미술관(Mori Art Museum)이 3년마다 열리는 기획전 롯폰기 크로싱을 다시 개최하며, 일본 현대미술의 현재와 부상하는 사회적 흐름을 조망한다. 롯폰기 크로싱 2025: 시간은 흘러간다. 우리는 영원하다.(Roppongi Crossing 2025: What Passes Is Time. We Are Eternal.)는 '시간'을 주제로, 일본에서 활동 중이거나 일본을 뿌리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개인 및 그룹 작가 21팀을 소개한다. 전시는 완전한 이중언어로 운영되며, 약 20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오디오 가이드 체험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전시장 내 사진 촬영이 허용된다.

 

 

롯폰기 크로싱 2025 주요 하이라이트

 

1. AI로 제어되는 신비로운 버블 설치작품 더 문 언더워터(The Moon Underwater) (A.A.무라카미, A.A.Murakami)
밤하늘의 달과 흩날리는 벚꽃처럼, 일본 특유의 덧없는 아름다움을 환기하는 작품이다.

 

2. 지상 250미터 상공에 나타난 지하철 출구(Subway Exit) (즈가코사쿠 & 쿠리에이토, ZUGAKOUSAKU & KURIEITO)
유머와 강렬함을 동시에 담은 작품으로, 이번 전시의 대표적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3. 미탁(MITTAG) (와다 레이지로, Wada Reijiro), 도쿄를 바라보는 색다른 호박색 시선
두 장의 유리 사이에 브랜디를 채운 대형 조각 작품이다. 독특한 시각으로 도쿄를 새롭게 조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통 공예부터 AI 기반 작품까지, 자극을 주며 실험적인 다양한 작업이 소개된다.

 

전시명: 롯폰기 크로싱 2025: 시간은 흘러간다. 우리는 영원하다.
기간: 2025년 12월 3일(수)~2026년 3월 29일(일)
장소: 모리 미술관

 

자세한 내용은 모리 미술관 공식 웹사이트(www.mori.art.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리 미술관 소개

 

도쿄 모리 미술관은 2003년 개관 이후 국제적 위상의 현대미술관을 지향하며, 도쿄 롯폰기 힐즈를 도시의 문화적 심장으로 상징화하는 역할을 해왔다. 글로벌한 관점을 바탕으로 세계 각지의 첨단 시각예술, 건축, 디자인 및 다양한 창의적 실천을 소개하며, 현대성과 국제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특히 일본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현대미술의 중심 기관으로서, 지역 예술을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문화적 배경을 해석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글로벌 맥락 속에 위치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예술+삶(Art + Life)이라는 원칙에 따라 예술이 삶의 모든 측면과 연결되는 풍요롭고 활력 있는 사회 구현을 지향하고 있다.